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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9000시대…증권산업 수익 다각화로 경쟁력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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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6. 06. 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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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산업 성장 전략]
'제2회 아시아투데이 자본시장 세미나' 성황리 개최
김남근 국회의원 "상법 개정이 주식시장 활성화 기폭제"
[포토]제2회 아시아투데이 자본시장 세미나 개최
아시아투데이 박성일 기자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머니 무브 시대의 증권 산업 성장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자본시장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이규성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 김동엽 미래에셋증권 투자와 연금센터 상무,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진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백찬규 NH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센터장,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위원,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 본부장.
코스피 지수가 90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자본시장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증권산업의 수익 구조가 다각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예금과 부동산에 머물던 수백조원의 자금이 투자시장으로 이동한만큼 증권산업이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해 이동 자금을 묶어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자본시장 세미나'에선 이같은 논의가 진행됐다.

'머니무브 시대-증권산업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은 "증권산업의 역할이 갈수록 커가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다른 대표기업들은 글로벌 100위권 밖에 있다"며 "증권산업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자금이 실물경제의 활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상법 개정을 통해 투자 대상 기업이 주주에게 충실하게 운영될 것이라는 신호가 시장에 전달되면서 주식시장 신뢰 회복과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며 "올해부터 자산운용사의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평가해 향후 기금 및 공공자산 위탁운용에 반영하는 정책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국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자본시장법 개정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내외 투자자들이 우려해온 불공정 합병,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 등의 문제를 개선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백찬규 NH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센터장,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상무, 김동엽 미래에셋증권 투자와연금센터 상무,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나섰다.

패널 토론에서 고영호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은 "정부는 국민이 믿고 투자하고, 그래서 기업이 성장하고 거기서 나온 성장의 과실이 공정하게 나뉘고 다시 재투자로 이어지는 상생의 공동 성장을 위해 네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중 증권업에 바라는 것은 '혁신'으로, 종합금융투자산업자(종투사)에 대해서도 IMA(종합투자계좌) 발행 라이선스를 재개해준 취지"라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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