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스위스까지 유럽만 6개국,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 확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708010003139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7. 08. 17:0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아르헨티나·모로코, 유럽 잔칫상 뒤엎기 도전
메시·음바페·홀란, 득점왕도 대륙 자존심 경쟁
TOPSHOT-FBL-WC-2026-MATCH89-PAR-FRA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 APF 연합뉴스
8강 대진이 완성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유럽 강세가 재확인됐다.

7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스위스가 콜롬비아에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막차를 타면서 이번 대회 8강 대진이 정해졌다.

프랑스와 노르웨이, 잉글랜드, 스페인, 벨기에에 스위스까지 합류하면서 8강에 진출한 유럽 국가는 6개로 늘었다. 다른 대륙에서는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아프리카의 모로코만 살아남아 유럽 국가 간 4강전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지난 카타르 대회(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브라질, 모로코)와 비교해 남미 국가가 1개 줄고, 유럽 국가가 1개 늘어난 정도로, 세계 축구의 흐름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번 월드컵은 유로 대회를 방불케하는 8강 일정을 앞두게 됐다. 대진상 스페인, 벨기에, 노르웨이, 잉글랜드 중 2개국은 준결승에 오른다. 만약 아르헨티나와 모로코가 패하면 4강부터는 진짜 유럽 잔치가 벌어진다.

(SP)CANADA-VANCOUVER-FOOTBALL-FIFA WORLD CUP-ROUND OF 16-SUI VS COL
스위스 축구 팬들이 7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열광하고 있다. / 신화 연합뉴스
8강전은 한국시간 오는 10일 오전 5시 프랑스-모로코의 경기로 시작한다. 11일 오전 4시 스페인-벨기에, 12일 오전 6시 노르웨이-잉글랜드, 12일 오전 10시 아르헨티나-스위스의 경기가 이어진다.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로 늘어나면서 쉴 새 없이 경기를 즐긴 축구 팬들은 급격히 줄어든 경기 수에 기대치 않은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다만 대륙 최강자들만 남으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월드컵 수준의 경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어느 팀이 8강 관문을 넘느냐는 득점왕(골든부트)의 향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강에 오르면 최소 2경기를 더 하게 돼 득점왕 경쟁에서 유리할 수 있다. 현재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8골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엘링 홀란(노르웨이)과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공동 2위(7골)로 추격 중이다.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6골로 바로 뒤를 쫓고 있으며, 미켈 오야르사발(스페인), 우스만 뎀벨레(프랑스), 주드 벨링엄(잉글랜드)이 4골을 기록 중이다. 월드컵 9경기 연속 골 행진 중인 메시는 8강에서 좀처럼 실점하지 않는 팀인 스위스를 상대로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친다. 메시가 득점하면 약속한 듯이 추격하는 음바페는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모로코를 상대한다. 홀란과 케인의 골잡이 맞대결은 8강전 최대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SP)U.S.-ATLANTA-FOOTBALL-FIFA WORLD CUP-ROUND OF 16-ARG VS EGY
리오넬 메시. / 신화 연합뉴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