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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수대교 진입로 9㎝ 단차, 구조적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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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7. 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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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6년 이후 단차 규모 89~90㎜로 변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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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서울 성수대교 남단 진입 램프에서 약 9cm 높이의 단차가 확인되면서 시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즉시 정밀 안전진단과 전수 조사에 나섰다. 시는 이 단차가 시공 직후 존재했던 것이지만,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안전 이상 여부를 면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9일 시에 따르면 단차가 확인된 곳은 잠실 방향 올림픽대로에서 성수대교로 진입하는 램프 구간이다. 흙과 옹벽으로 조성한 진입 오르막 구간으로, 교량 위에 공중에 떠 있는 도로 구간은 아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기존 정밀안전진단에서 발견해 주기적으로 관찰해 온 사항으로, 2016년 이후 단차 규모가 89~90mm로 변동이 없고 현장점검 결과 추가 침하 등 진행성 변위가 확인되지 않아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단차는 본선부와 램프 옹벽부의 기초 형식이 달라 장기침하량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현재는 침하가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시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자문과 정밀안전진단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구조물 상태 변화를 수치로 확인하는 계측기도 설치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 전 한강교량 연결램프를 대상으로 유사 사례가 있는지 전수조사하고, 조사 결과 안전 이상이 확인되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기안전점검과 계측을 통해 교량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필요한 보수·보강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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