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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영인에 경동산단 조성…총 1307억 민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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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6. 08. 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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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포리 일원에 32만㎡ 규모로 개발
2028년까지 개발, 600명 고용 기대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충남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일원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총 32만㎡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직접고용 600명·지방세수 161억원이 기대된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경동원이 총 130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실수요 방식의 민간개발 사업인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지난달 30일 승인·고시했다.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문화재 조사와 토지 및 지장물 보상 협의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선다.

북부권 산업기반을 뒷받침할 이 사업은 25만㎡ 규모의 산업시설용지가 조성된다. 화학·고무·플라스틱·비금속광물· 금속가공 등의 제조 시설을 확충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제조업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동산단은 평택항과 당진항이 가까워 수출입 물류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34호선과 인접해 수도권 이동이 쉽고, 산업도시인 평택, 천안, 당진까지 이동시간도 짧다.

또 영인일반산단과 영인디인더스산단 등과 연계해 영인지역권 산업벨트 구축에도 유리하다. 인주일반산단과도 가까워 자동차·기계부품 공급망을 공유할 수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약 600명의 직접고용이 창출되고, 건설공사와 연계한 간접고용 효과는 물론 신규 근로자 유입, 협력업체 매출 증가, 지역 소비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5년간 약 161억 원 규모의 지방세수가 발생해 지방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도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 건설자재 및 장비 공급,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는 북부 생활권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기업과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민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 공장 운영과 협력업체, 물류, 음식점, 편의시설 등에 일자리가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도로확장, 상하수도, 전력, 통신 등의 생활인프라도 개선된다.

다만 교통량 증가, 소음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교통 대책도 함께 추진돼야 산업단지가 연착륙 할 수 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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