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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 “4분기~내년 1분기 신작 5종 이상 출시”...오딘Q는 내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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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6. 08. 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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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CI (9)
카카오게임즈 CI./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5종 이상의 신작을 선보이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 회사는 신작 출시 지연으로 약화된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개발 일정을 전면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5일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이날 진행된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동안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시장의 신뢰가 약화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올해 초 신작 라인업을 전면 점검해 계속 추진할 프로젝트를 확정했고, 현재는 큰 수정 없이 개발을 마무리하고 계획대로 출시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4분기 '도깨비의 세계',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던전 어라이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도깨비의 세계'는 개발을 완료하고 서비스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개발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과 서비스를 모두 맡을 예정이다. '던전 어라이즈'는 출시와 동시에 유명 IP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에는 '오딘Q', '갓 세이브 버밍엄'을 비롯한 3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오딘Q'는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핵심 타이틀로 꼽힌다. 이 공동대표는 "'오딘Q'는 회사에서도 가장 기대하는 신작으로, 수차례 테스트를 거쳤다"며 "MMORPG 시장 경쟁 환경을 고려해 가장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시점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시 전까지 이용자와의 소통과 사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기존 '오딘'과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빠른 전투와 국가 대항전 등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IP를 확장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갓 세이브 버밍엄'에 대해서는 "CBT에서 확인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내년 1분기 얼리 액세스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같은 신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올해 4분기부터 신작 출시 효과가 실적에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내년 1분기에는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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