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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도·케냐 잇는다…동아프리카 서비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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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08. 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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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GIA 서비스 시작
'허브 앤 스포크' 전략 연장선
나바셰바부터 몸바사까지 기항
20260805 [HMM 보도자료] (그림) GIA 서비스
HMM의 GIA 서비스 항로./HMM
HMM이 인도와 동아프리카를 잇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하며 아프리카 물류망 확대에 나선다. 인도 주요 항만을 허브로 활용해 케냐와 탄자니아를 연결하고, 향후 중동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5일 HMM은 오는 9월부터 인도와 동아프리카를 연결하는 'GIA(Gulf-India-East Africa Servic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IA는 최원혁 HMM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하고 있는 컨테이너 부문 '허브 앤 스포크' 전략의 두 번째 아프리카 지선 서비스다. 인도와 중앙아시아발 화물이 모이는 나바셰바와 문드라를 거점으로 동아프리카 주요 항만을 연결한다.

첫 운항은 9월 넷째 주 나바셰바에서 시작된다. 노선에는 28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이 투입되며 나바셰바와 문드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케냐 몸바사를 차례로 기항한다.

HMM은 중국 코스코쉬핑, 싱가포르 PIL, 대만 인터아시아라인 등과 공동으로 해당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중동 지역까지 기항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HMM은 스페인 알헤시라스를 거점으로 북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를 연결하는 기존 MA2 노선에 이어 GIA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아프리카 전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HMM 관계자는 "이번 인도·동아프리카 서비스 개설은 허브 앤 스포크 전략을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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