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푸드페스티벌·11월 라면축제…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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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달 공개된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미의 대표 먹거리와 관광 명소가 소개된 이후 관련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500만 회를 넘어섰다. 방송에서 출연진이 맛본 '갓 튀긴 라면' 판매점은 방송 이후 판매량이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갓 튀긴 라면은 구미를 대표하는 미식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열린 구미라면축제에는 35만 명이 방문했으며 축제 기간 판매된 갓 튀긴 라면은 50만 개를 넘어섰다. 축제 이후에도 지역 음식점에서 다양한 라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방송에서는 구미의 향토음식인 곱창전골도 소개되며 지역 미식 관광의 매력을 더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미식 관광도시 이미지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0월 구미푸드페스티벌과 11월 구미라면축제를 잇달아 열어 지역 대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26년 K-미식벨트 치킨벨트' 공모 선정에 따라 교촌1991 문화거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도 확대할 계획이다.
방송에서는 구미의 대표 관광명소도 함께 소개됐다.
갈뫼루는 낙동강과 금오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명소로, 비산나루터와 비산나룻길, 신평벽화마을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금오산은 국내 최초 도립공원으로 지난해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구미 대표 관광지다. 대혜폭포와 도선굴, 약사암, 채미정 등 자연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명소가 곳곳에 자리해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낙동강체육공원과 다온숲 조각공원, 지산샛강생태공원 등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운영한다. 관광객은 'K스탬프투어' 앱을 통해 금오산과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지역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구미사랑상품권과 관광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 "방송을 계기로 구미의 다양한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미식과 자연, 축제가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