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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남원시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남원공장은 오는 10월 말까지 주요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일부 포장라인은 11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약 2~3개월에 걸쳐 공장 정리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생산중단은 CJ제일제당 본사의 경영상황과 전국 사업장 구조조정에 따른 결정이다.
그동안 저온·냉장면 시장이 줄고 제품 판매 부진으로 관련 사업 적자가 지속되면서 회사는 올해 3월부터 전체 사업을 점검하고 생산시설을 조정해 왔으며, 남원공장도 정리 대상에 포함됐다.
남원공장은 인월산업단지에 들어선 이후 면과 만두, 소스류 등을 생산해 왔다. 현재 근무인원은 약 230명으로, 남원시에 주소를 둔 직원은 약 110명이며,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남원에서 생활하는 직원도 상당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다른 지역 사업장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직원에게 전환배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 어려운 직원에 대해서는 지역 내 재취업 연계와 경제적 지원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산중단에 따른 근로자의 고용불안과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