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CJ제일제당 남원공장 생산 중단…230여명 고용·지역경제 ‘비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31010010482

글자크기

닫기

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8. 31. 13:1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thumb-8f0376c42a71fb59f9d866b236c28ddc_1787978071_8086_600x400
CJ제일제당 전북 남원공장 전경.
CJ제일제당 전북 남원공장이 경영난과 사업구조 개편에 따라 생산을 중단한다. 230여 명에 달하는 근로자의 고용 문제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면서 남원시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31일 남원시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남원공장은 오는 10월 말까지 주요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일부 포장라인은 11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약 2~3개월에 걸쳐 공장 정리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생산중단은 CJ제일제당 본사의 경영상황과 전국 사업장 구조조정에 따른 결정이다.

그동안 저온·냉장면 시장이 줄고 제품 판매 부진으로 관련 사업 적자가 지속되면서 회사는 올해 3월부터 전체 사업을 점검하고 생산시설을 조정해 왔으며, 남원공장도 정리 대상에 포함됐다.

남원공장은 인월산업단지에 들어선 이후 면과 만두, 소스류 등을 생산해 왔다. 현재 근무인원은 약 230명으로, 남원시에 주소를 둔 직원은 약 110명이며,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남원에서 생활하는 직원도 상당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다른 지역 사업장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직원에게 전환배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 어려운 직원에 대해서는 지역 내 재취업 연계와 경제적 지원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산중단에 따른 근로자의 고용불안과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