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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농구 ‘간판’ 이현중, NBA 진출 계속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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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9. 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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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와 '이그지빗 10' 계약…최저연봉 감수
이현중
한국 남자 농구 '간판' 이현중이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계속 시도한다. 사진은 이현중(가운데)이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필리핀 수비수들을 상대로 드리블하고 있는 모습/연합
한국 남자 농구 '간판' 이현중이 미국프로농구(NBA)의 문을 계속 두드린다.

7일 그의 에이전시인 에픽스포츠에 따르면 이현중은 2026~2027 시즌을 앞두고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이그지빗 10'('Exhibit 10')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 계약은 최저 수준의 연봉을 받는 1년짜리 비보장 계약으로, 정식 로스터 자리를 약속하는 대신 구단 트레이닝 캠프에사 기량을 증명할 기회를 부여한다. 최종적으로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2군 리그 격인 구단 산하 G리그 팀에서 정해진 기간을 뛰면 별도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 NBA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이 흔히 거치는 무대들 가운데 하나다,

이번 계약으로 이현중은 포틀랜드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또 최종 로스터 진입 불발시 포틀랜드 산하 G리그 팀 립시티 리믹스에서 로스터 진입을 계속 노릴 수 있으며, 립시티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면 포틀랜드를 오가며 뛸 수 있는 '투웨이(Two-way) 계약'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는 게 에이전시의 설명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예선을 앞두고 있는 이현중은 앞서 NBA 보스턴 셀틱스 및 지난 시즌 소속팀인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 등과 거취를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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