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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더마뷰티·헤어케어 1조 규모 새 성장축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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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6. 09. 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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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매출 15조' 중장기 전략 공개
아이오페 5000억 브랜드로 확대
"2035년 매출 15조원."

아모레퍼시픽이 2035년 매출 15조원 달성을 위한 성장 전략을 내놨다. 더마뷰티와 헤어케어를 각각 1조원 사업으로 육성하고, 아이오페를 5000억원대 브랜드로 키워 새로운 성장축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2026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더마뷰티·클리니컬 스킨케어·헤어케어를 차세대 성장 카테고리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기존 주력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하고 더마뷰티·클리니컬 스킨케어·헤어케어를 새로운 글로벌 성장축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마뷰티와 헤어케어는 2030년 사업연도까지 각각 매출 1조원 규모로 키운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는 최근 3년간 36개국에 진출했고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4배 이상 늘었다. 내년 상반기까지 9개국에 추가 진출한다. 일리윤 '아토크림'도 미국 아마존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카테고리 5위에 올랐다.

헤어케어에서는 려와 미쟝센의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 미쟝센 '퍼펙트세럼'은 미국 아마존 헤어 스타일링 오일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2030 사업연도에는 헤어케어 매출의 글로벌 비중을 60% 이상으로 높인다는 목표다.

클리니컬 스킨케어에서는 아이오페를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 PDRN·레티놀 등 고효능 제품을 강화하고 미국 세포라 입점에 이어 내년 상반기 유럽에도 진출한다. 2035년 매출 목표는 5000억원이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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