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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컨소, 인천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우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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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9. 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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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사비 3960억원…지분 60% 확보
인천 송도 세브란스병원 조감도
인천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조감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대형 종합병원인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를 통해 의료시설 시공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금호건설은 연세대 의료원이 발주한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4만5000㎡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3910억원이며 금호건설은 지분 60%를 보유한 주관사로 참여한다.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진료 기능과 바이오 분야 연구 기능을 갖춘 의료·연구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그동안 주요 의료시설 시공을 이어가며 병원 건축 분야의 사업 경험을 확대해 왔다. 현재 약 2272억원 규모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 신축공사를 수주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건축 분야 전반으로 수주 영역도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 킨텍스 주차복합빌딩,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송도 세브란스병원 사업까지 확보하며 건축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은 물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의료시설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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