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용 공개수준과 후속대응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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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를 통해 "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 관련 조사는 최근 일단락돼 최고위원회에 보고됐다"며 "내용 공개 수준과 후속 대응은 논의 중에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앞서 당 지도부는 전당대회 직후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박선원 최고위원에게 조사를 맡겼다. 이중 당적 여부와 유령 당원,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입당된 비자발적 당원 사례 등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본 TF는 최근 신천지 교인들이 집단으로 입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해 지도부에 보고를 마쳤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지난 7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박 최고위원이 맡아 진행한 조사가 일단락됐다"며 "어떤 방식으로 결과를 공개할지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진행 경과를 밝힌 바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도부는 조사 결과를 당내에 공유하는 방식을 두고 의원총회를 소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의원총회가 열릴 경우 지역별 신천지 교인 가입 현황 등이 비공개로 보고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아울러 당내 일각에서는 조직적 개입 정황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는 전언이다. 다만 지도부는 사안의 파장을 고려해 수사 의뢰 여부와 공개 수위 등을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