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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프로야구 한화 15대 ‘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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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10. 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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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총액 20억원 계약…"명문팀으로 만들겠다" 다짐
석장현 전 경영지원실장, 단장 내정…직원 출신 최초
류지현 감독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프로야구 한화의 15대 감독으로 선임됐다./제공=한화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55)이 프로야구 한화의 15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한화는 13일 "류 신임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며 "류 감독이 구단의 목표인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의 성장'을 달성할 적임자라고 판단해 지휘봉을 맡겼다"고 밝혔다.

류 신임 감독은 구단을 통해 "한화라는 좋은 팀의 감독을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최고의 팬들과 함께 승리를 자양분으로 강팀을 향해 나아가면서 구단의 비전인 명문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류 감독은 자신이 선수로 몸담았던 LG의 사령탑을 맡아 2021∼2022년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이어 2025년 대표팀 사령탑으로 변신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손혁 전 단장의 후임으로는 석장현 전 경영지원실장이 내정됐다. 2003년 구단에 입사해 스카우트와 홍보, 운영팀장, 전략팀장, 경영지원실장을 두루 거친 석 신임 단장은 한화에서 구단 직원 출신으로는 최초로 단장직에 올랐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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