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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경찰서, 군·소방·구청과 합동 대테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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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6. 10. 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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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군·소방·구청·교통공사 등 참여…첫 기관합동 대테러 훈련
대형 쇼핑몰 폭발물 설치 가정…80명 투입해 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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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원그로브몰에서 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강서경찰서
서울 강서경찰서가 군, 소방, 구청 등과 함께 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강서경찰서는 지난 13일 관내 대형 다중이용시설 원그로브몰에서 경찰특공대와 군(7688),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원그로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서경찰서가 테러 대응 체계 점검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이뤄졌다. 강서구에서 경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규모 대테러 훈련이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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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원그로브몰에서 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강서경찰서
훈련은 유관 기관 합동으로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쇼핑몰인 원그로브몰 내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발견됐다는 가정 하에 기관들이 건물 진입 및 폭발물 처리 등 대응하는 실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서경찰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자체적인 테러 대응 조치와 관계기관들과의 협조 체계를 확인하고 쇼핑몰 측 대테러 매뉴얼을 점검했다. 또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강서구청장 주관 안전대책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공고히 함으로써 테러 대응 능력과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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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원그로브몰에서 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강서경찰서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 청정국이 아닌 만큼, 국가중요시설 이외의 사설 쇼핑몰 등에서도 폭발물 위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상희 강서경찰서장은 "강서구는 김포공항 등 국가중요시설과 지하철역 등 다중운집시설이 있다"며 특히 다수인이 밀집되어있는 원그로브 시설 관리의 중요성 강조하고 빈틈없는 국민 안전을 당부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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