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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16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 등으로 구속된 최충락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데다 충분한 증거가 확보됐다"며 "공공의 이익 등 요건에 충족한다고 판단돼 만장일치로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했다. 현행법상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건에서 피의자의 범죄 사실이 충분히 입증된 경우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최충락의 신상정보는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인천경찰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최충락은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대형 상가 건물에서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공격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중 8명은 부상을 입었고 이 중 1명은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나머지 2명은 다치지 않았다.
최충락은 그는 경찰 조사에서 무좀 치료를 받은 병원에 대한 불만과 병원 신고로 경찰 조사가 시작된 것에 불만을 갖고 이를 알리고 싶어 관심을 끌고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최충락은 2차례의 살인미수 전력을 벌금형 이상 전과가 10건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