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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은 지난 2일 소피아에서 크라시미르 야키모프 불가리아 경제투자산업부 차관과 '제3차 한·불가리아 경제공동위'를 개최했다.
양측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서 그간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교역·투자, 방산, 원전·에너지, 교통·인프라, 과학기술·디지털 등 상호 관심 분야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측은 불가리아의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평가하고 불가리아 진출 우리 기업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 등 기업활동 여건 개선에 대한 불가리아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측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사업인 코즐로두이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불가리아의 국방 현대화 및 교통망 현대화 과정에서 상호호혜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과학기술 및 디지털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을 확인하며 관련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우리 측은 산업가속화법 등 EU의 경제입법 추진 과정에서 신뢰 파트너국인 한국이 역내산 요건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불가리아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조정관은 경제공동위 이후 알렉산더 풀레프 부총리 겸 경제투자산업부장관, 크리스토 폴렌다코프 외교부 차관을 각각 면담하고 양국관계, 방산·원전 등 실질협력과 지역정세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과 불가리아는 지난 2015년 9월 30일 소피아에서 1차, 2019년 9월 11일 서울에서 2차 경제공동위를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