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적용 10개 카테고리 모두 증가
연내 전 카테고리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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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AI 트렌드 큐레이션은 지난 6월 캡·야구모자 카테고리에 처음 도입한 서비스다. 기존 구매 이력을 토대로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과 달리 AI가 플랫폼 밖의 패션·뷰티 트렌드를 먼저 분석해 상품을 제안한다. 소비자는 직접 트렌드를 찾지 않아도 '얼굴 소멸 모자',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볼캡', '러닝의 계절' 등 익숙한 표현의 필터를 눌러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
무신사는 지난달 22일 적용 범위를 12개 카테고리로 확대했다. 기존 캡·야구모자와 러닝화에 니트·스웨터, 맨투맨·스웨트, 데님 팬츠, 트레이닝·조거 팬츠 등 일상복을 추가했다. 경량 패딩과 숏패딩, 롱패딩, 겨울 싱글 코트, 무스탕·퍼 등 겨울 아우터도 포함했다. 뷰티 부문에서는 에센스·세럼·앰플 카테고리에 처음 도입했다.
같은 기간 AI 트렌드 큐레이션을 적용하지 않은 유사 카테고리에서는 필터 이용률에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감소했다.
소비자들이 스타일링 관련 필터에 높은 관심을 보인 점도 눈에 띈다. 캡·야구모자 카테고리에서 AI 트렌드 큐레이션을 선택한 소비자의 47%가 '얼굴 소멸 모자'를 골랐고, 이 비중은 9월 말 이후 54%까지 높아졌다. '메쉬 트러커 캡', '러닝의 계절' 등이 뒤를 이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상반기에 AI 트렌드 큐레이션을 선보인 뒤 운영하며 고객들이 모자를 고를 때도 상황과 스타일 등 맥락을 중시하는 경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패션과 뷰티 전반에서 고객의 상황과 최신 트렌드를 더욱 정교하게 읽어내는 AI 큐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사진자료] 무신사 스토어 AI 트렌드 큐레이션 카테고리 확대](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11m/03d/20261103010002164000115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