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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은 6일 전북대학교 산학융합플라자에서 전북과 공동으로 'KDB V 전북 스페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은 지난해부터 전북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달 6~7일 열리는 '2026 전북창업대전'과 연계해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전북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순태 전북대 교수가 '전북도 피지컬 AI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벤처투자 전문가들은 지역 내 피지컬 AI 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지역 유망 스타트업 4개사가 투자유치 설명회(IR)에 참여해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위성궤도 기동용 추진시스템을 개발(스페이스랩), 전기모빌리티 제조 및 운영 AI 솔루션 공급(위플로), 친환경 차량용 모터제어기 및 파워모듈 제조(카이테크), 극저온 액화수소 저장 솔루션 개발(하이솔)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전북대학교 피지컬 AI 실증 랩도 방문해 AI 기술이 실제 로봇 구동에 적용되는 현장을 살펴봤다.
산업은행은 지역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북과 금융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지역 벤처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현대차그룹의 약 9조원 규모 새만금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한 '정책금융기관 공동 금융지원·협력 업무협약에도 참여했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은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기술과 자본, 기업과 시장을 연결하는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되어, 지역 유망기업들이 자본과 네트워크의 제약을 넘어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