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블랙베리, 캐나다 보험사에 5조원 매각 합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869516

글자크기

닫기

윤복음 기자

승인 : 2013. 09. 24. 08:23

 캐나다 스마트폰업체 블랙베리가 47억달러(5조원)에 매각된다. 

23일(현지시각) 해외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블랙베리가 주당 9달러씩 총 47억 달러(5조원)에 캐나다 보험사인 페어팩스 파이낸셜 홀딩스로 매각된다. 

앞서 블랙베리는 직원 4500명을 감원하고 2분기(6~8월)에 10억달러의 순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 왔다. 

블랙베리는 지난 2000년대 말까지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며 노키아에 이어 스마트폰 2위 브랜드를 유지했지만 애플과 삼성전자에 밀리면서 시장점유율은 현재 3%수준까지 떨어졌다. 

윤복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