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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권 유입·주식 이탈’ 엇갈린 흐름…WGBI 편입 효과
카뱅, 마스턴캐피탈 인수…비은행 확장 속 수익성 과제
"주가 뛰자 예금서 증시로…비은행권 수신 이탈에 불안 확대"
한은 "시장금리 상승에 빚투는 줄지만 부실은 늘 수도"
집값 상승 기대·레버리지 투자 증가… '금융불균형 심화' 한은의 경고
카카오뱅크가 마스턴캐피탈을 인수하며 캐피탈업에 진출한다. 카카오뱅크가 가계대출 규제로 성장성에 한계를 맞자, 할부금융·리스 등 비은행 여신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다만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적자를 내고 있는 캐피탈사인 만큼 수익성 개선은 과제로 꼽힌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마스턴캐피탈 주식 50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금액은 241억원이며, 인수..
새출발기금이 가상자산과 비상장주식까지 재산심사 대상에 포함하고 최소 감면율을 60%에서 30%로 내린다. 금융위는 2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업무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새출발기금의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상환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상당한 규모의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변제능력에 비해 크게 감면 혜택을 받은 사례가 확인되면서 제도 보완에 나..
카카오뱅크가 캐피탈업 진출을 위해 마스턴캐피탈 인수한다. 카카오뱅크는 25일 마스턴캐피탈 주식 500만주를 241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을 취득하면 카카오뱅크의 마스턴캐피탈 지분율은 100%가 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연말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캐피탈업 진출에 필요한 라이선스와 운영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마스턴캐피탈 인수를 통해 비은행 여신 사업으로 서비스를 확장, 지속가능한 성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 장관을 비롯한 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투자 및 금융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신한금융이 25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국과의 무역·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방한한 우즈베키스탄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 현지 금융시장 발전을 위..
한국은행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다시 확대되는 가운데 집값 상승 기대와 빚투 증가세가 맞물려 금융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부채비율이 하락하면서 총량 지표는 개선됐으나 질적 취약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다. 한은은 24일 내놓은 '2026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대체로 안정적이나 주택가격 상승세 확대와 레버리지를 활용한 자산 투자 증가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증 가능성, 취약부문 부실 확대 우려 등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순매수를 이어가는 반면, 주식시장에서는 대규모 자금 이탈이 나타났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국고채 투자 수요 확대가 채권 자금 유입을 견인한 반면, 국내 증시 급등 이후 차익실현과 투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수요가 겹치며 주식 매도가 확대된 영향이다. 한은이 24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9일까지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은행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주식시장 내 레버리지 투자는 둔화되겠지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취약차주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24일 '2026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시장금리 상승으로 자산가격 상승 기대와 위험선호가 축소되면서 금융불균형 축적 위험은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단기적 시계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취약부문의 부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금리는 가..
한국은행은 최근 주식시장 상승으로 정기예금에서 증시로 자금 이동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단기 조달 의존 확대, 업권 간 상호연계 심화까지 겹치면서 비은행권 전반적으로 잠재 불안 요인이 누적되고 있다. 한은은 24일 '2026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는 반면 예금금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 지속되면서 예금취급기관에서 주식시장..
서울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이 공공·민간 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발굴에 나선다. 서울신보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농협은행과 'AI 빅데이터 교류 기반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신보가 축적해 온 보증·상권 데이터에..
케이뱅크와 광주은행이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확대와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케이뱅크와 광주은행은 23일 오전 광주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케이뱅크의 비대면 플랫폼 및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역량과 광주은행의 지역 밀착 금융 경험 및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상생 금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은행은 이번 협약..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도약 지원 특화 금융상품인 'IBK 첨단혁신 성장유망기업대출'을 2000억원 규모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가전략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해 '생산적 금융'을 실현하고, 초격차 기술 육성 등 기술주도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첨단혁신분야 업종을 영위하면서 민·관 전문기관으로부터 우수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이다. 기업..
신한금융그룹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조성하는 국내 첫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에 참여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2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펀드 약정식을 열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도하는 총 2230억원 규모의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에 참여하기로 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 중 1170억원 규모의 '신한 탄소중립 항만인프라 펀드'의 조성 운용을 맡는다. 신한자산운용 20억원, 신한은행 100억원, 한국해양진흥공사 100..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K-방산 및 항공우주산업의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춘 금융지원을 제공해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