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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팀 은행/금융지주/금감원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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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Sh금융지주' 시동…상상인증권 품고 은행 중심 탈피
‘8%’ 청년미래적금 흥행에도 은행권 안도…청년도약계좌 때와 분위기 달라
잔금대출·포용금융은 보호…일반 차주 문턱만 턱턱
금리도 환율도 은행 편…실적·자본 순풍타는 은행주
미래산업 정조준…신한은행, 'SOL클러스터'로 기업금융 새판 짠다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은행주와 증권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증권주가 2분기 호실적에도 하반기 거래대금 감소와 투자자산 변동성 등에 대한 우려로 주춤하는 사이 은행주는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개선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자본비율 개선 기대를 타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에 주주환원 확대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증시 조정 국면에서도 은행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조7000억원을 넘어섰지만, 피해자에게 실제 환급된 금액은 전체의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구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는 11만1865건 발생했다. 피해액은 1조7731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실제 환급된 금액은 3986억원으로,..
신한은행이 지역별 미래산업을 직접 찾아가는 기업금융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조선·방산부터 인공지능(AI)·에너지까지 지역별 전략산업을 먼저 정한 뒤 해당 산업의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을 발굴하는 방식이다. '신한SOL클러스터'를 앞세워 지역 산업과 기업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수원·광주·부산 등3개 신한 SOL클러스터의 심사 승인 실적은 총 129건, 2146억원..
신한은행은 최근 부산 부산진구 부산서면금융센터에서 '신한SOL클러스터 부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SOL클러스터 부산은 지난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자금 수요 진단부터 금융 실행, 정책금융·그룹사 연계까지 종합 지원하는 지역 거점 금융플랫폼이다. 부산 클러스터는 조선·방산·함정 유지·보수·정비(MRO)를 중심으로 항만·물류 분야를 중점..
연 최고 8% 금리 청년미래적금에 138만명이 넘게 몰렸지만 은행권에서는 역마진 우려보다는 안도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2023년 청년도약계좌 때와 달리 월 납입한도와 만기가 줄어든 데다 시장금리도 높아진 덕분이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갈아타기 수요까지 더해지자 은행들은 청년 고객 확보에 대한 기대 등으로 오히려 한숨 돌린 모습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 최종 가입자는 138만5000명으로 집계..
하반기 입주를 앞둔 차주들에 대한 잔금대출 공급이 확대되는 반면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받는 차주들의 문턱은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강화되면서 은행권이 대출을 선별적으로 취급하고 있어서다. 은행들이 일반 대출의 한도를 줄이거나 금리를 높이면서 고신용자마저 2금융권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
Sh수협은행이 상상인증권 인수를 추진하며 금융그룹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수는 신학기 행장이 수석부행장 시절부터 관여해온 비은행 확대 전략의 연장선으로, 은행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를 수협중앙회가 추진해온 'Sh금융지주' 구상의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보고 있다. 은행과 증권, 자산운용사를 아우르는 금융그룹 체제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
iM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직업계고 청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고졸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 적합 직무 및 채용 수요 발굴, 우수 고졸 인력 추천 및 채용 연계를 비롯해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취업 연계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 운영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직업계고 학생 적합 직무 및..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연임 제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차기 최고경영자(CEO) 승계 체계가 금융권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폐쇄적 승계 통로'라는 비판을 받았던 부회장직이 최근에는 차기 후보를 장기간 검증하는 승계 장치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CEO 승계 절차 개선과 최고경영자 장기 재임 제한 등을 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일 CEO의..
금융당국이 포용금융의 체계적 관리와 실효성 강화를 주문하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선제적으로 책임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올해 3조1000억원 규모 포용금융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금융권 최초로 포용금융 최고책임자(CIFO)를 신설했다. 하나금융은 상반기에만 포용금융 목표의 60% 이상을 집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핵심성과지표(KPI) 도입 검토 등 관리 체계를 마련해 포용금융을 그룹 차원의 경영 과..
"AI 기술은 준비됐는데, 데이터를 못 씁니다." 최근 영업점 업무 효율화를 위해 AI 에이전트 도입을 추진 중인 한 금융사 관계자의 말입니다. AI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구축하는 기술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금융그룹 내 흩어진 고객정보를 AI가 활용하는 과정에서 제도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금융권이 AI 경쟁에서 풀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데이터 활용 문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금융사들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기 체제에서 KB금융 추격을 위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금융과 자본시장을 아우르는 수익 창출력을 입증했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순이익을 기록하며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고,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계열사도 호실적을 내며 그룹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다만 금융그룹 전체 경쟁에서는 여전히 KB금융의 벽을 넘지 못하..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국내 본주 대비 20% 넘는 프리미엄을 형성한 반면, 국내 금융지주 ADR은 본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20여년 전 글로벌 투자자 유치를 목적으로 ADR을 발행했지만, 충분한 해외 투자 수요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ADR이라도 기업의 성장성과 글로벌 투자 수요에 따라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ADR 상장 자체가 기..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실무자로 구성한 금융현장소통반과 함께 '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패널 간담회'는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소통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는 시각장애인과 영유아를 양육하는 금융소비자 등 금융접근성이 취약한 고객 패널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케이뱅크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감소했다. 채권매각이익이 줄어든 탓이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빠르게 늘면서 이자이익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6% 줄었다. 실적이 크게 쪼그라든 건 비이자이익이 줄어든 탓이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23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