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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강자' KB국민銀, 기업금융·WM 영토 확장 드라이브
금융감독원이 내년도 5급 종합직원 95명을 공개채용한다. 금감원은 오는 19일부터 2027년도 5급 종합직원 공개경쟁채용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총 95명이다. 모집 분야는 2차 필기시험 전공과목을 기준으로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7개 분야다. 학력·연령·전공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이 가운데 1개 분야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남성..
올해 상반기 국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와 급여 상승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은행권의 실적 개선에 따른 성과급 지급 등이 평균 급여를 끌어올린 가운데 상반기 보수 1위를 이어오던 하나은행을 제치고 보수 수준이 가장 높은 은행으로 올라섰다. 다만 신한은행은 남녀 직원 간 평균 급여 격차도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컸는데, 최근 입행한 저연차 여성 직원 비중과 근속연수 차이 등이 영향..
KB금융그룹은 자연 관련 위험과 기회를 금융 의사결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생산적·포용금융을 통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날 '2025 KB금융그룹 자연자본 공시 보고서-자연과 금융의 연결'을 발간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자연자본은 토지·물·생물다양성 등 경제활동의 필수 기반을 의미한다. KB금융은 보고서에서 자연자본 위험과 익스포저가 모두 높아 우선 관리가 필요한..
한국수출입은행이 세계 최대 원자재 기업 중 하나인 글렌코어에 10억달러를 지원한다. 글렌코어가 국내 기업에 구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조건을 붙여, 금융 지원을 핵심 원자재 공급망 확보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수은은 세계 최대 글로벌 종합 자원기업 중 하나인 글렌코어에 총 10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자금은 글렌코어의 일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글렌코어는 대출 기간 우리 기업에 구리를 안..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은행주와 증권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증권주가 2분기 호실적에도 하반기 거래대금 감소와 투자자산 변동성 등에 대한 우려로 주춤하는 사이 은행주는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개선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자본비율 개선 기대를 타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에 주주환원 확대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증시 조정 국면에서도 은행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조7000억원을 넘어섰지만, 피해자에게 실제 환급된 금액은 전체의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구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는 11만1865건 발생했다. 피해액은 1조7731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실제 환급된 금액은 3986억원으로,..
신한은행이 지역별 미래산업을 직접 찾아가는 기업금융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조선·방산부터 인공지능(AI)·에너지까지 지역별 전략산업을 먼저 정한 뒤 해당 산업의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을 발굴하는 방식이다. '신한SOL클러스터'를 앞세워 지역 산업과 기업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수원·광주·부산 등3개 신한 SOL클러스터의 심사 승인 실적은 총 129건, 2146억원..
신한은행은 최근 부산 부산진구 부산서면금융센터에서 '신한SOL클러스터 부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SOL클러스터 부산은 지난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자금 수요 진단부터 금융 실행, 정책금융·그룹사 연계까지 종합 지원하는 지역 거점 금융플랫폼이다. 부산 클러스터는 조선·방산·함정 유지·보수·정비(MRO)를 중심으로 항만·물류 분야를 중점..
연 최고 8% 금리 청년미래적금에 138만명이 넘게 몰렸지만 은행권에서는 역마진 우려보다는 안도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2023년 청년도약계좌 때와 달리 월 납입한도와 만기가 줄어든 데다 시장금리도 높아진 덕분이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갈아타기 수요까지 더해지자 은행들은 청년 고객 확보에 대한 기대 등으로 오히려 한숨 돌린 모습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 최종 가입자는 138만5000명으로 집계..
하반기 입주를 앞둔 차주들에 대한 잔금대출 공급이 확대되는 반면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받는 차주들의 문턱은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강화되면서 은행권이 대출을 선별적으로 취급하고 있어서다. 은행들이 일반 대출의 한도를 줄이거나 금리를 높이면서 고신용자마저 2금융권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
Sh수협은행이 상상인증권 인수를 추진하며 금융그룹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수는 신학기 행장이 수석부행장 시절부터 관여해온 비은행 확대 전략의 연장선으로, 은행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를 수협중앙회가 추진해온 'Sh금융지주' 구상의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보고 있다. 은행과 증권, 자산운용사를 아우르는 금융그룹 체제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
iM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직업계고 청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고졸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 적합 직무 및 채용 수요 발굴, 우수 고졸 인력 추천 및 채용 연계를 비롯해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취업 연계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 운영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직업계고 학생 적합 직무 및..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연임 제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차기 최고경영자(CEO) 승계 체계가 금융권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폐쇄적 승계 통로'라는 비판을 받았던 부회장직이 최근에는 차기 후보를 장기간 검증하는 승계 장치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CEO 승계 절차 개선과 최고경영자 장기 재임 제한 등을 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일 CEO의..
금융당국이 포용금융의 체계적 관리와 실효성 강화를 주문하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선제적으로 책임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올해 3조1000억원 규모 포용금융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금융권 최초로 포용금융 최고책임자(CIFO)를 신설했다. 하나금융은 상반기에만 포용금융 목표의 60% 이상을 집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핵심성과지표(KPI) 도입 검토 등 관리 체계를 마련해 포용금융을 그룹 차원의 경영 과..
"AI 기술은 준비됐는데, 데이터를 못 씁니다." 최근 영업점 업무 효율화를 위해 AI 에이전트 도입을 추진 중인 한 금융사 관계자의 말입니다. AI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구축하는 기술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금융그룹 내 흩어진 고객정보를 AI가 활용하는 과정에서 제도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금융권이 AI 경쟁에서 풀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데이터 활용 문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금융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