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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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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cj5128
19일 원·달러 환율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50원선을 돌파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와 폭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에 '달러 초강세' 현상이 나타난 영향이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 환율에 금융시장 '발작'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 종가 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17.5원 치솟은 1453.0원에..
우리나라의 올해 잠재성장률이 2.0%에 머물고, 내년 이후 5년간 연평균 1.8% 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적극적인 구조개혁 등의 변화가 없으면 2040년대에는 1% 미만의 잠재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이 19일 공개한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과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시 분석한 결과 2024∼2026년 잠재성..
19일 원·달러 환율이 1450원선을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의 영향이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453.0원에 개장했다. 이는 전 거래일 주간종가(1435.5원) 대비 17.5원 상승한 수준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30원 넘게 뛰어 1430원 선을..
한국은행이 내년 '2% 물가상승률' 전망을 제시하며 "경기를 부양하는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내년 통화정책 방향의 핵심은 '돈 풀기'를 통한 경기 부양 움직임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16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낮출 가능성도 함께 높아졌다는 전망이다. ◇'경기침체' 걱정하는 통화정책 수장…"재정으로 경기 부양" 이창용 총재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물가안정목..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외신기자들과 만나 "국내 정치 상황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한국의 헌법시스템과 경제시스템, 비상 대응시스템이 잘 작동하면서 불확실성을 관리하고 완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습절차의 불확실성 완화…대외신인도 관리 총력"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공동으로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정치적 불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최근 탄핵정국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환율이 올랐을 뿐인데 외환위기 걱정은 너무 과도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외채를 갚지 못하는 게 외환위기인데, 현재 외환에 대해 우리나라는 채권국이고 외환 시장 작용하는 데도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이어 "현재 통과된 예산안은 경제 성장률에 마이너스 0.06%포인트(..
정부가 '탄핵 정국'으로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에도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우리 경제에 유례없는 정치적 불확실성의 한파가 밀려오는 만큼 재정을 조기에 투입해 경기 하락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구상이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내년 세출예산(일반·특별회계 예산) 574조8000억원 가운데 431조1000억을 상반기에 배정하는 '2025년도 예산 배정 계..
지난해 퇴직연금을 깨고 중도인출한 인원이 30% 가까이 늘었다. 집을 사기 위해 퇴직연금을 당겨쓴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은 전년보다 28.1% 증가한 6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인출 금액은 40.0% 늘어난 2조4000억원이었다. 중도인출 인원과 금액 모두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퇴직연금 중도인출 사유를 보면 '주..
한국 경제를 둘러싼 우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정부 경제사령탑과 경제단체 수장들이 만나 수출·내수 회복을 통한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국정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경제는 멈출 수 없다"는 공감대에 따라 민관이 손을 잡고 '비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최상목 "대외신인도 최우선 관리…기업 위축되지 말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서울 대..
지난 10월 통화량이 4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과 경기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갈 곳 잃은 자금이 정기 예·적금으로 흘러든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10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110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0%(39조7000억원) 늘어나며 17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원·달러 환율이 1400원선을 넘어서면서 거주자 외화예금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84억3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5억4000만달러 줄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826억3..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경제협력·금융안정 포럼'에 참석해 한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아세안+3 정책 당국자 등을 만나 "최근 한국의 정치 상황이 '수습 절차 측면에서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한국의 경제시스템과 긴급 대응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경제에 또 다른 불확실성의 먹구름이 다가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며 혼란의 일차적 파고는 넘어섰으나 당장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무역전쟁'에 대비해하는 것은 물론, 요동치는 환율과 금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침체에 빠진 내수시장도 살려야 하는 복합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경제계 "여야가 초당적으로 민생·경제법안 우선 통과시켜 달라" 15일 경제계에선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정부가 긴급 경제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한국 경제가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무엇보다 시장 안팎에선 내수침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한 확대재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비상 경제 사령탑'을 맡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내..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한국 주식을 4조원 넘게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기 전 통계로, 4개월 연속 순유출 기록이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29억5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394.7원) 기준으로 4조1144억원 규모다. 순유출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온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