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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은 올공, 한동훈은 국회, 오세훈은 시정…대권 향한 각자도생
오세훈 "대법원장 국정조사는 삼권분립·법치주의 짓밟는 폭거"
'보수 키맨' 張·吳·韓 공개행보에… 野의원, 눈도장찍기 분주
야당 땐 '혈세낭비' 집권하니 '링거투혼'…국힘, 李 순방 이중잣대 공세
정점식 "이재명 정권의 성골은 성남·경기 라인"
"'연임 안 한다' 다섯 글자만 얘기하면 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외치는 말이다. 이 대통령의 '중임제 개헌'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자 장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10원 한 푼 손해 보기 싫어 '더불어근저당'을 한 사람이 순순히 임기를 단축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개헌하겠다는 건 지나가는 강아지도 믿지 않을 것"이라며 '연임 포기' 선언을 압박하고 있다. 대통령의 임기를 둘러싼 불..
김승원 법무부·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논란이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두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고리로 청와대의 인사검증 책임을 정조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 관련 수사자료의 불법 유출 가능성을 제기하며 방어전에 나섰다. 한성숙 국무총리도 관계기관의 감찰·조사를 예고하면서 인사 검증 공방이 검찰 수사자료 유출 논란으로 확대됐다. 9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청와대가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관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청탁 의혹'이 이른바 '민주당 오빠 게이트'로 확전하는 양상이다. 코로나19 신약 임상 승인 로비 과정에서 김 후보자 외에 여권 인사들의 이름이 잇따라 등장하면서다. 국민의힘은 신약 로비 의혹을 주가조작 의혹과 연결하며 전선을 넓히는 동시에 '특검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연일 신약 청탁 의혹의 브로커로 지목된 양모씨의 문자메시지와 녹취록을 공개하며 파장을 키..
이재명 정부 2기 내각이 인사청문회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각종 의혹과 고발이 잇따르며 '빨간불'이 켜졌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 고발까지 이어지면서 두 후보자의 청문회와 실제 임명 과정 모두 험로가 예상된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2건, 용 후보자에 대해서는 5건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특히 김 후보자는 과거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공세가 '각개전투'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신약 청탁 의혹에서 주가조작 의혹까지 공격 전선을 넓히며 김 후보자 사퇴를 넘어 '개각 전면 철회'까지 압박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연루 가능성까지 제기하면서 '게이트'로 확장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코로나19 신약 청탁 의혹을 주가조작 문제와 연결하며 사안의 파장..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로비' 의혹과 관련한 추가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김 후보자 가족이 근무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8억원이 넘는 정부 바우처 수익을 올렸다는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모습이다.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낙마 압력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김 후보자의 '신약 로비'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을 연일 공개하며 지..
국민의힘 내부에서 친한(친한동훈)계를 향한 공개적인 탈당 요구가 나오면서 '보수 빅텐트' 구상에도 균열이 커지고 있다. 장동혁 대표가 외연 확장보다 당내 결속에 무게를 두며 한동훈 의원의 복당에 공개적으로 선을 긋자, 한 의원도 "맹목적 증오"라고 맞받으며 대립각을 키우고 있다. 양측의 충돌이 당내 대리전으로 번지면서 복당 문제를 넘어 당 주도권을 둘러싼 내전 양상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와 한 의원 간 감정의 골은..
국회가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정국에 들어섰다. 국민의힘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낙마 대상으로 정조준한 데 이어 용 후보자를 둘러싸고 여권 내부에서도 "욕심이고 불공정"이라는 공개 비판이 터져나왔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를 주도해 온 김 후보자를 '제1 타깃'으로 정조준하며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후보자가 이른바 신..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8·30 개각을 계기로 인사청문회 전선을 '사법 리스크'와 '공정·특혜'라는 쌍끌이 공세에 나서고 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 문제를 부각하고,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는 비례대표 경력과 의원직 유지 문제를 집중 제기해 2030·중도층 민심까지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우선 김 후보자를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다시 끌어올릴 핵심 고리로 보고 있다...
여야가 내년도 '슈퍼예산'을 둘러싼 정면 충돌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확장 재정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원안 사수에 나선 반면, 국민의힘은 대규모 재정 지출을 역대급 '재정 폭주 고무줄 예산'으로 규정하며 대대적인 삭감을 벼르고 있다. 특히 162조원 규모로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이 정기국회 예산 심사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1일 의결한 2027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2.8% 늘어난 8..
국민의힘이 28일 정기국회를 앞두고 1박2일 간 진행한 연찬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경제·외교·안보 정책에 맞서 민생을 지켜내는 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법치주의' '국민 안전' '민생 성장' '청년 미래'를 4대 과제로 내세우며 원팀 기조의 대여투쟁을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 고양 소노캄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하며 '오늘을 딛고, 내일을 여는 약속'이라는 제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
취임 1년을 맞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당원 중심 정당'을 넘어 '민생 정당'으로의 확장을 선언했다. 지난 1년간 당원 결집과 보수 재건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결집된 당심을 민심으로 확장해 2028년 총선 과반 승리와 정권 탈환의 교두보를 놓겠다는 구상이다. 장 대표의 2년차 승부수는 '안으로부터의 개혁'이다. 이를 위해 당원 중심의 당 운영을 토대로 민생·소통·보수 가치까지..
취임 1년을 맞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주권 2.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며 결집된 당심을 토대로 '민생 정당'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이 무너진 당을 일으키고 흩어진 보수를 결집하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승리의 교두보를 쌓는 시간"이라며 "2028년 총선에서 과반 승리를 거두고 반드시 정권을 탈환해야 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songuijoo@ 취임 1주년을 맞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협위원장 당원직선제를 놓고 '강행이냐 타협이냐'의 기로에 섰다. 현역 의원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제도 도입 시기와 방식에 대한 신중론도 거세지고 있어서다. 오는 27일 최고위원회 재논의를 앞두고 장 대표가 직선제라는 큰 방향은 유지하되 당내 우려를 반영한 절충안을 내놓을지 주목..
'검찰의 기소 적정성'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정치권의 새로운 전선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노웅래 전 의원의 1·2심 무죄 판결을 계기로 '조작기소 특검' 재추진에 나서자, 국민의힘은 2차 종합특검의 야당 의원 무더기 기소를 '정치적 표적 수사'로 규정하고 법왜곡죄 고발 방침으로 맞불을 놨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를 다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성준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