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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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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러 남매·일가족 5명 피살…총리 "러 국민께 사과"
파키스탄 눈사태, 14좌 최단기 완등 니르말 푸르자 등 10명 전원 사망
[기자의눈] 96兆원 베트남 북남고속철, 한국이 줄 수 있는 것은
'軍쿠데타 구금' 미얀마 아웅산 수치, 5년여 만에 적십자 면담
인니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방북 요청…가겠다고 답했다"
18일 캄보디아 프놈펜포스트는 캄보디아 법원이 캄보디아의 최대 야당이었던 캄보디아구국당(CNRP)의 핵심당원 8명에 대해 선동 혐의로 체포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 이에 캄보디아의 민주주의가 또 다시 멀어졌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포스트에 따르면 프놈펜 법원의 이번 캄보디아구국당 체포령은 삼랑시 대표, 무 속후아·엥 차이 이앙 부대표와 5명의 전직 의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캄보디아 당국 관..
베트남 은행에 투자한 외국계 은행들이 베트남 은행과의 파트너십을 속속 종료하고 있다. 2020년부터 베트남 전(全) 금융권에 바젤 Ⅱ(은행자본 건전화 방안)를 비롯, 은행자본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통한 자본금 회수는 물론 베트남 금융시장에서의 철수에 나서고 있는 것. VN익스프레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소시에떼 제네랄 은행은 베트남의 동남아 상업은행(..
베트남이 반중국 성향의 남중국해 전문가를 공산당에서 제명하는 등 내부적인 반중(反中) 움직임 차단에 나섰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에 따라 나라 경제가 큰 부침을 겪는 만큼, 최대한 중국을 자극하지 않음으로써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8일 베트남 다낭시 시당 상임위원회는 다낭 사회경제개발연구원 부원장인 쩐 득 아인 선을 당에서 제명했다. 선은 남중국해 전문가로 대표적인 반중성향 학자...
베트남의 국영 석유가스그룹 ‘페트로베트남(Petro Vietnam, 이하 PVN)’이 수억 달러에 달하는 지속적인 해외투자 손실로 논란에 휩싸였다. 응우옌 부 쯔엉 선 PVN 회장이 과거 자회사 시절의 투자 실패 건으로 돌연 사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PVN의 다른 해외 투자 프로젝트 역시 도마에 오른 것. 최근 베트남 공상부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된 PVN의 해외 투자 프로젝트 13건 가운데 1..
말레이시아 검찰이 1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한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31)의 석방을 허가하지 않고 공소를 이어가자 베트남 정부가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흐엉이 즉시 석방되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흐엉이 공평하고 객관적인 재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베..
낮은 임금과 높은 업무 강도로 공립병원을 떠나는 베트남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의사들이 공립병원을 떠나면서 의사 한 명당 환자수가 급증해 공공의료의 질적 하락을 불러오고 있다. 악순환인 셈인데, 사립병원은 공립병원의 5~10배에 달하는 임금을 제시하며 ‘의사 사냥’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처럼 6년의 의대 학습과정을 거친다. 의대를 졸업하면 일반의가 되고, 전문의가 되기 위해서는 평균 3~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독살한 혐의를 받은 인도네시아 용의자인 시티 아이샤가 석방되자 베트남도 외교부와 법무부를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에 자국민 용의자 석방 요청에 나섰다. 12일 베트남 팜 빈 밍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사이푸딘 압둘라 말레이시아 외교부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정남 독살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인 도안 티 흐엉(31)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우려를 전하며 공정한 재판을 통한..
베트남 항공 당국이 13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어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 기종인 보잉 737 맥스(MAX) 8 기종의 베트남 영공 비행을 금지했다고 베트남 VN익스프레스·뚜오이쩨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미국 보잉사의 보잉737 맥스 8의 베트남 영공 비행을 전면 금지했다. 해당 기종을 운항하는 베트남 항공사는 없지만 3개 외항사(한..
지난달 26일, 베트남 국도 1A 닝록 BOT(Build Operate Transfer) 요금소 옆에 지역 주민들이 텐트를 쳤다. 이들은 밤낮으로 통행하는 차량들을 기록했다. 도로를 건설한 민자기업이 요금 징수기간을 늘리기 위해 고의로 데이터를 조작하고 있는 만큼 직접 데이터를 기록해 정부에 보고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BOT는 민자사업 방식 중 하나. 민자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대가로 시설 소요처인 정부가..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차량공유기업 ‘그랩’과 ‘고젝’이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랩은 베트남에서 큰 손실을 냈음에도 1000억원 이상의 투자로 시장 선점에 나섰고, 고젝은 이에 맞서 운전기사 수수료 공제 등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랩은 소프트뱅크에게서 투자받은 1조원 이상의 투자액으로 인도네시아를 공략한다. 고젝은 베트남 현지 맞춤 ‘고비엣’을 통해 소비자를 유혹한다...
그랩과 에어비앤비 등으로 대표되는 공유경제는 최근 베트남 경제의 뜨거운 ‘화두’다. 비교적 최근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하지만 전통 비즈니스 모델과의 충돌 등 부작용도 노출하고 있다.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니라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의 공유경제가 베트남으로선 새로운 기회인 동시에 도전이 되고 있는 셈이다. 대표적인 차량공유 업체 그랩이 베트남에 진출한..
내시경 수술을 배우기 위해 외국 의사들이 끊임없이 베트남을 찾고 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내시경 수술을 배우기 위해 외국으로 나가야 했지만 지금은 싱가포르·태국·대만·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 백명의 전문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저렴하면서도 수준 높은 ‘메이드 인 베트남’ 내시경 수술을 배우기 위해서다. 1991년 미국 세인트 빈센트 병원에서 연수중이던 응우옌 떤 끄엉은 미국 업체로부터 4만 달러짜..
베트남이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대한 정치·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의 메콩강 유역 영향력 확대에는 적극적인 견제에 나서고 있다. 라오스·캄보디아와 협력을 함으로써 인도차이나 지역 내 패권을 공고히 하겠다는 행보다. 응우옌 푸 쫑 베트남 당(黨)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지난달 24~25일 라오스를 친선 방문하고, 25~26일에는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했다. 쫑 서기장은 지난해 9월 쩐 다이 꽝 주석이..
미국과 북한이 지난달 27~28일 2차 정상회담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베트남은 상당한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미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긍정적 단계를 만들어냈다며 “햇빛이 충분하다면 꽃은 핀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꽃을 피운 것은 베트남이라는 것이다. 푹 총리는 1일(현지시간) 이번 북·미 정상회담 기간 동안 세계를 상대로 베트남이 평화와 사랑의 나라라는 이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오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차례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를 면담하며 공식친선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26시간 만의 첫 행보이다. 이날 오후 예정된 시각인 3시 30분에 맞춰 주석궁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다소 피곤해보였으나 차분한 표정을 유지하였다.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