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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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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를 상대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코네티컷주의 의료법인 하트퍼드 헬스케어에서 7명의 어린이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고, 이날 일찍 3명의 어린이가 접종을 마쳤다. AP는 이 어린이들이 대부분 하트퍼드 헬스케어 직원들의 자녀들이라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3일(현지시간) 이달부터 자산매입(양적 완화) 축소(테이퍼링)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준은 다만 지난해 3월 결정한 기준 금리는 0.00∼0.25%인 제로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연준의 목표를 향한 경제의 상당한 진전을 고려할 때 미..
미국 버지니아주 지사 선거에서 친(親)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성향의 공화당 후보가 당선됐다. 글렌 영킨(54) 공화당 후보는 2일(현지시간) 치러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버지니아주에서 테리 매콜리프 민주당 후보에 승리했다.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집권 초기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로 여겨졌던 이번 선거에서 패배해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개표가..
중국이 카리브해와 중남미 국가에 대해 대만과의 단교를 압박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대만을 국가로 승인하고 있는 15개국 가운데 8개국이 카리브해와 중남미 지역에 있다. 닛케이는 중국이 내년 2월 베이징(北京) 동계올림픽과 공산당대회를 앞두고 군사뿐 아니라 외교 면에서도 대만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고 있고, 미국과 유럽을 이를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다음 표적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 순방을 계기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 등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어젠다 실현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해 대중국 네트워크 구축 강화가 한계에 봉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린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더 나은 세계 재건(B3W·B..
전 세계 100여개 국가가 2030년까지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메탄 배출량을 30%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가국들은 1일(현지시간) ‘산림·토지 이용 선언(Declaration on Forest and Land Use)’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미국 백악관과 외신들이 전했다. 선언 참가국에는 한국과 미국·유럽연합(EU)·브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이 2024년까지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北京) 동계올림픽과 다음 미국 대선 사이에 대만에 대해 나쁜 일을 행할 기회라고 확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미 대선이 있는 2024년까지 중국의 대만 침공 위험성에 경종을 울렸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8일(현지시간) 본격화된다. 제프 지엔츠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1일 화상브리핑을 통해 8일부터 5~11세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전면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엔츠 조정관은 “금요일(지난달 29일)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후 몇분 만에 화이자의 냉동고와 시설에서 유통 센터로..
인도 정부가 207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Net Zero)·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유럽연합(EU) 등의 목표 시점 2050년, 중국·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 등의 2060년보다 최소 10년 늦지만 인도가 탄소 중립 목표 시점을 제시한 것은 처음이다. 인도는 온실가스 배출 세계 3위 국가이다. 1·2위는 중국·미국이고, 인도에 이어 러시아·일본·이란·독일·인..
미국과 유럽연합(EU)은 31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 산업 분야에서 중국을 견제할 글로벌 합의를 추진키로 했다. 전날 미국과 EU 간 주요 분쟁 사안이었던 유럽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를 사실상 철회한 데 이어 대중국 글로벌 공급망 구축 추진에 합의한 것이다. 아울러 미국과 EU가 한국 등 ‘생각이 같은 나라’의 글로벌 합의 참여도 요구한 것으로 보여 향후 정부와 기업의 대응이 주목된다..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은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 폭을 산업혁명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정상들은 올해 말까지 해외의 신규 석탄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적 공적 금융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G20 정상들은 30∼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정상회의를 한 뒤 이러한 내용의 공동선언문(코뮤니케)을 발표했다. 하지만 ‘탄소 중립’ 시점을 2050년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등 전 세계 136개국 및 지역은 8일(현지시간) 기업이 부담하는 법인세의 최저 세율을 15%로 하는 데 합의했다. 이는 다국적 정보기술(IT) 대기업을 겨냥한 디지털세의 일환으로 이에는 매출 발생국이나 지역이 이들 기업에 대해 매출액의 10%를 넘는 이익의 25%에 과세하는 권한을 가지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
미국인 63% 북한이 한국을 침공할 경우 미군이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는 7일(현지시간) 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 7~26일 미국 성인 208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3%가 북한이 한국을 공격할 경우 한국 방어를 위해 미군을 활용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8%보다 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
미국 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는 ‘한국 역사·공공정책 연구센터’ 국장에 수미 테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을 임명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울러 미 싱크탱크 랜드연구소의 한국 석좌에 에릭 모브랜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수미 테리 신임 국장은 한국계로 뉴욕대를 나와 터프츠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2008년 중앙정보국(CIA) 한반도 분석관을 지냈고..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가 12월 초까지 일어나지 않게 됐다. 척 슈머 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7일(현지시간)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12월 초까지 4800억달러(571억원) 늘리기로 공화당과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는 현행 28조4000달러에서 28조8800억달러로 올라가게 된다. 이번 합의는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전날 성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