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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10년 동안 생활가전 분야에서 가장 많은 국내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22일 발표한 ‘스마트 백색가전’ 분야 국내 특허 현황에 따르면, LG전자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217건의 특허 출원을 해 최다 특허 보유 기업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삼성전자(84건), 도시바(19건) 순으로 LG전자와 차이가 크게 났다. LG전자는 같은 기간 해당 분야 미국 내 특허 출원 건수에서도..
요즘 반도체 시장의 변화를 보면 삼성전자에 ‘행운의 여신’이 온 게 아니냐는 생각마저 듭니다. 칩 설계와 제조로 나뉘는 반도체 분업화는 대세가 됐지만, 기존 파운드리에 주문을 넣던 건 어디까지나 엔비디아·AMD·자일링스 등 같은 반도체회사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대규모 칩 수요자들까지 필요한 칩을 독자적으로 만들겠다고 나선 것이죠.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애플이었습니다. 애플이 인텔을 버리고 자체 칩 생산에 나설..
아이폰12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1위 자리를 사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펄스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12를 출시한 애플은 전월 대비 4%포인트 증가한 점유율 14%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21%로 1위를 유지했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보통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되면 삼성전자 점유율이 약 2~3%포인트 떨어..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 TV에서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를 전 세계 12개국에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드라마·예능·뉴스·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무료 비디오 서비스다. 2015년 처음으로 선보인 후 꾸준히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왔다. 최근 호주와 브라질이 추가돼 12개국에서 1500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삼성 TV플러스를 활발히 이용하..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상속세가 11조원 이상 책정될 것으로 보여 이재용 부회장의 상속세 재원 마련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1일 재계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현재 고 이 회장의 주식 가치에 따른 상속세는 11조원이 넘는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7만대로 치솟으면서 두 달 전 예상했던 것보다 세부담이 커졌다. 더구나 고 이 회장 명의의 용인 땅과 용산 한남동 자택 등 부동산과 채권·현금 등 개인 자산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개발한 ‘엑시노스 2100’(가칭)이 다음달 12일 공개된다. 이번 제품은 삼성전자의 5나노미터 미세공정으로 제작된 첨단 제품으로 삼성의 프리미엄폰인 갤럭시S21에 탑재될 전망이다. AP 성능이 경쟁사인 퀄컴 제품에 비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은 삼성이 절치부심하고 만든 제품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 측은 “완전히 새..
전기·수소 화물차 도입,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유니폼 개발 등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 선도 노력이 UN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8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조직한 SPS의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 : 친환경 책임 사례 공유’에서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가 대표적인 ESG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속 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세미나’는 태국..
대유위니아그룹의 자동차 시트 전문기업 대유에이텍은 18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20년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매년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로 업계의 모범이 된 기업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업 노사 부문 정부포상이다. 올해는 대통령상 2곳, 국무총리상 3곳, 장관상 3곳이 선정됐다. 대유에이텍은 2009년 경영난 속에서 노사합의로 임금삭감과 순환..
“기업에 있어서 가장 원천적이며, 또한 최종적인 요소는 역시 ‘사람 그 자체’다” 고(故) 상남(上南)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 1982년 그룹 사보에 자신의 경영철학을 이렇게 밝혔다. 오늘날 ‘인화(人和)’로 표현되는 LG 그룹 문화는 사실상 고인의 작품이란 게 재계의 평가다. 20일 LG그룹에 따르면 상남은 창업주 고 구인회 회장의 뒤를 이어 1970년 2대 회장으로 취임 후 25년간 그룹의 매출액을 무려 2..
삼성전자가 상반기 5G를 지원하는 중저가폰을 잇달아 내놓으며 5G 시장 확대에 나선다. 다음달 갤럭시S21을 조기 출시한 기세로 5G 중저가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삼성 측의 전략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갤럭시S21를 선보이고서 상반기 중 갤럭시A32, 갤럭시A52, 갤럭시A72 등 5G 중저가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저가 모델로 5G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삼성전자 중저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전자 등에 온라인 주주총회와 전자투표를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17일 삼성생명 서초타워에 위치한 위원회 사무실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삼성전자에 2021년 정기 주주총회부터 온라인 병행 개최를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주주총회 참여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위원회는 삼성전자 6개 관계사들에게도 향후 주주총회의 온라인병행 개최와 전자투표 제도 도..
애플이 독자 칩 설계에 나서면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애플과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는 TSMC와 달리 두 회사 모두와 경쟁 관계인 삼성전자는 불리한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드명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불리는 애플의 자율주행차 사업부는 글로벌 완성차에 탑재되는 자율주행차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내년부터 2025년 사이 애플카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날..
LS전선은 약 2324억원 규모의 한국전력공사의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는 2009년 LS전선이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 이후 가장 큰 해저 케이블 사업이다. LS전선은 전남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km를 송전급(HVDC)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프로젝트 일체를 수행하며,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해저 케..
주주행동주의 펀드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스가 LG그룹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LG상사·LG하우시스 등의 계열 분리가 주주가치를 훼손했다는 취지죠. 오늘은 LG지만 다음은 다른 기업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은 현대차에서 쓴맛을 봐야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다릅니다. 개정 상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감사위원 분리 선출 제도와 3%룰, 다중대표소송제 등이 도입됐기 때문이죠. 상법 개정안..
대한항공 노사가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산업의 위기를 노조 측도 인정하고 사측에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노사는 올해와 같은 조건으로 휴업하기로 합의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노사는 이달 14일 2020년 임금을 동결하고 현행 단체협약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코로나19 여파로 전례 없는 비상 상황에 부닥쳐 있다”며 “항공업계가 고사 위기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노사는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