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갤러리]구자승의 '정물'
사실주의 정물의 대가 구자승은 197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프랑스와 일본을 거쳐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탄탄한 구성력과 치밀한 묘사력으로 한 치의 허술함도 없이, 정말 한 찰나를 화면 속에 담는 데 성공한 그의 작품은 ‘정물화’라는 단어보다 ‘스틸 라이프(still life)’라는 표현이 더 적합해 보인다. 배경 없는 정물, 맑고 현대적인 색감, 이지적인 배치, 절제된 표현으로 구자승의 작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