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 산천굿 소재 국악판타지 '붉은 선비' "자연·인간 화해 담아"
국립국악원이 2년간 준비해온 올해 최대 기대작 ‘붉은 선비’가 내달 관객과 만난다. 11월 19~23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되는 국악판타지 ‘붉은 선비’는 국립국악원 소속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등 4개 악단이 모두 참여해 제작한 작품이다. 이 공연은 함경남도 함흥 지방의 굿거리인 ‘산천굿’을 소재로 한다. ‘산천굿’은 망자의 넋을 기리는 ‘망묵굿’에서 행하는 굿거리 중 하나로, 이때 불리는 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