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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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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와의 분쟁 지역을 지나는 유일한 통로에 검문소를 설치해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외교부는 이날 분쟁 지역 나고르노-카라바흐와 아르메니아를 잇는 유일한 육로인 라츤 회랑에 검문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나고르노-카라바흐는 국제적으로 아제르바이잔 영토로 인정되고는 있지만 약 12만명의 주민 대부분이 아르메니아인인 곳으로, 상당 부분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속에 지난해 세계 군비 지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불안을 느끼는 유럽 국가들의 군비 지출이 급격히 늘었다. 한국은 일본보다 1계단 높은 9위를 기록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재단(SIPRI)이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 세계 군비지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군비 지출액은 전년보다 3.7% 상승한 2조2400억달러(약 2900조원)로..
미국 유권자들은 차기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을 보고 싶어하진 않지만 현재 유력 주자들 중에서는 이 두 사람을 가장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야후뉴스와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8%는 바이든·트럼프 재대결에 대해 "피로를 느낀다"고 답했다. 29%는 재대결에 두려움을, 23%는 슬픔을 느낀다고 답했다. 중..
미국 대법원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경구용 낙태약 미페프리스톤의 사용을 유지해 달라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긴급 요청을 승인했다. 이로써 미페프리스톤은 관련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일단 종전과 같은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 2000년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23년간 사용되던 미페프리스톤은 앞서 낙태반대 단체의 소송으로 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이며 미국 사회에 큰 논란을 불러 왔었다. 낙태권을 사실상..
러시아는 22일(현지시간) 독일이 자국 외교관을 대거 추방했다며 이에 대한 맞대응으로 자신들도 독일 외교관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독일 당국이 또다시 러시아 외교관을 대거 추방하기로 결정했다"며 "독일의 적대적 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는 독일 외교관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의 주장을 보면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키이우 인..
군부 간 무력 분쟁이 심화하고 있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현지에 체류하고 있던 외국인의 철수가 시작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22일(현지시간) 수단에 있던 자국민과 외국인 등 157명이 사우디 서부 도시 제다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단 동부의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제다로 가는 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은 지난 15일 수단 정부군과 다른 군부인 신속지원군(RSF)의 충돌 이후 외국 민간인의 대규모..
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부 간 유혈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타국 군대가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분쟁이 주변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은 수단 군벌들에게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집트와 시리아는 각각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에 군사적 지원을 강행했다. 이집트는 수단 정부군 1인자인 압델 파타 부르한..
미국 백악관이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미국 방문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국빈 방문을 주최한다며 오는 26일 예정된 국빈 만찬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25일 저녁에는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윤 대통령 부부와 함께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쟁기념비를 방문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바이든 행..
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떠한 무기 제공도 반 러시아 적대 행위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방식을 변경할 수 있다'는 취지의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또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한반도 주변 상황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에도..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용 탄약 등 3억2500만 달러(약 4320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하기로 했다. 미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방어 강화에 필수적인 대전차 능력 중심의 추가 안보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 정부의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은 이번이 36번째다. 이번 패키지에는 하이마스용 추가 탄약외에 155㎜·105㎜ 포탄과 광학추적 및..
북한이 처음으로 고체 연료를 사용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장거리 미사일 위협을 높여가는 데 대해 서방에서 경계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국방 당국은 북한이 핵 공격을 하면 핵으로 보복할 수 있다는 원칙을 밝혔다. 존 힐 국방부 우주 및 미사일방어 담당 부차관보는 18일(현지시간) 미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위원회의 미사일방어 예산 청문회에서 "만약 북한이 핵무기로 공격한다면 그때부터 핵..
최근 친중·친러 행보를 걸으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이 서방에 있다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미국과 서방에서 비판이 빗발치자 돌연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브라질을 찾은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공식 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에 대한 침해를 반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당국자는 18일(현지시간) 이번달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양 정상이 궁합이 잘 맞고(good chemistry) 서로 잘 이해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드 케이건 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개최된 한미동맹 70주년 포럼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금까지 여러 만남을 나열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케이건 선임국장은 이번 정상..
아프리카 수단의 준내전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민간인 희생이 급증하고 외국 외교사절까지 피해를 입는 등 정부군과 정부 측이 반군으로 규정한 군부 간의 교전 양상이 통제를 벗어난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의 무력 충돌로 지난 15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최소 185명이 사망했다고 볼케르 페르테스 유엔 수단 특사가 밝혔다. 부상자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은 18일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통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포함해 불안정화를 가져오는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G7 외교장관은 이날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회의 뒤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G7 외교장관은 "이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위반된다"며 "북한의 행동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