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는 알아야지"… 전기차 배터리 공개 의무화 '급물살'
지난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가 유독 '포비아' 수준의 사회적 이슈가 된 배경은 아파트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 정도의 파급력 때문이다. 소방관 177명, 장비 80대가 투입되고도 무려 8시간 넘게 진압하지 못한 이유는 엄청난 에너지를 품고 있는 '배터리'가 원인이다. 배터리가 안전은 물론, 전기차가격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클 뿐 아니라 차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임에도 소비자, 심지어 정부 당국까지 배터리 제조사를 알 수 없다는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