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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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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졸업 시즌에 中 대졸생들 극도의 좌절
몽골 대통령 하나의 중국 지지 피력
수년 내에 미국을 추월하겠다는 야심에 불타는 중국의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서 과거 목도하기 어려웠던 대대적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앞으로는 이 변화가 완전히 일상이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단정이 가능한 것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부동의 1위 기업인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을 만년 2위의 후발주자인 핀둬둬가 한때 추월한 사실이 무엇보다 잘 말해주지 않나 보인다..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 속에 최근 채소 가격이 대폭락하는 등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겨우 회복 기미를 보이는 경제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침체 국면으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경우 농민들의 생활이 특히 어려워지면서 전국적 민심 이반 현상이 도래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30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은 3년 가까이 실시했던 '제로 코로나'..
중국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중 야당인 국민당이 승리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어떻게든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아예 노골적으로 적극 피력하고 있다. 판세가 자국이 원하는 것처럼 굴러가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는 만큼 앞으로는 더욱 그럴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국시로 하고 있는 중국은 말할 것도 없이 '대만 독립'을 당강(黨綱)으로..
중국에서 28일 또 다시 탄광 사고가 발생, 11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역시 다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곳은 대륙 동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 솽야산(雙鴨山)시의 룽메이(龍煤)솽야산광업유한책임공사 산하 솽양(雙陽)탄광으로 원인은 갱도 붕괴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역시 결정적 요인은 중국 산업 현장의 고질적 병폐인 안전 불감증이라고 해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임시 휴전'이 '전면 휴전'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입장을 왕이(王毅) 중국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강력하게 피력했다. 중국 외교부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왕 주임은 전날(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세계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 유엔의 역할과 행동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
강력한 코로나19 대책인 이른바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발로 지난해 11월 말 일어난 백지혁명 1주년을 맞아 중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다시 한번 비슷한 상황이 도래할 경우 감당이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정치, 경제적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단언하기 어렵다고 해야 한다. 정치의 경우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으나 리커..
미국-멕시코 국경을 통해 미 밀입국을 시도하다 체포된 중국인들이 지난 1년 동안 무려 2만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의 1만5000명보다 무려 9000명이나 더 늘어났다. 앞으로도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농후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양국 관계는 비록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지난 15일 미국..
한국이 특별한 근거 없이 연내 열릴 것으로까지 미리 자신했던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에 적신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연내 개최는 완전히 물 건너 갔다고 봐야 할 뿐 아니라 내년에 설사 열리더라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소극적 자세가 워낙 눈에 두드러지는 탓이다. 자국을 대하는 한국과 일본에 대한 불만이 상당하기 때문이 아닐까 보인다. 이런 단정적 분석이 가능한 것은 부..
왕이(王毅) 중국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교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으로 있다. 전쟁 발발 이후 그동안 중국의 입장을 볼때 '두 국가 해법'을 계속 주창할 것이 확실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왕원빈(汪文彬)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
헝다(恒大·에버그란데)를 비롯한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로 촉발된 부동산 신탁업체들의 최근 부실이 급기야 중국판 리먼브러더스 사태를 몰고 올 가능성이 높다는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우려가 조금이라도 현실로 나타날 조짐을 보일 경우 이제 겨우 회복 기미를 보이는 중국 경제는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채 50일도 남지 않은 대만 총통 선거가 야권 단일화의 실패로 현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승리로 판세가 확연하게 기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1, 2 야당인 국민당과 민중당 입장에서는 절망적 상황이 목전에 전개되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이에 따라 민진당은 대만 역사상 최초로 3기 연속 집권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
지난해 12월 초 '제로 코로나' 폐기 이후 첫 번째 겨울을 맞이하는 중국에서 이번에는 아동들이 특히 잘 걸리는 폐렴이 창궐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2의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다시 중국, 나아가 전 세계를 강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매체들의 26일 보도를 종합하면 주로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유독 취약한 이 폐렴은 '마이크..
현재는 당국에 의해 이른바 례지(劣迹·품행 불량) 연예인으로 찍혀 완전히 퇴출된 중국 연예계의 A급 스타 우슈보(吳秀波·55)는 한때 인기가 대단했다. 국민 아저씨로 불렸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고 해도 좋다. 하지만 그는 완전 퇴출될 정도로 진짜 인간쓰레기라고 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두 얼굴의 사나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았다. 어느 정도인지는 그가 퇴출되기 직전의 행보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이 왕이(王毅) 중국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에게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지 않기 바란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왕 위원 겸 부장은 즉답을 피한 채 "중국은 러시아뿐 아니라 다른 국가들과도 '정상적이고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중국은 국제, 지역 문제 처리에 있어 늘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 국제 관계의 기본 규범들을..
도무지 개선 기미를 보이지 못하는 중국의 디플레이션(물가하락) 국면이 최근 상당히 심각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내년 경제가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 경제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해야 한다. 국내총생산(GDP)의 25% 전후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이 관련 기업들의 잇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