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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가스복합 사업 PF 차질…남부발전, 회삿돈 투입
동서발전, 제주·횡계·신호남 사업비 잇단 재산정…건설비 부담 커
한전 전기 덜 쓴다…산업계 자가발전량 10년 새 2배↑
이형일, 상속·증여세 개편 신중론…“사회적 합의 전제”
기후부·IEA, 아시아 ‘전기화’ 맞손…韓 정책 기반 롤모델 만든다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산업의 AI 전환(AX)을 이끌어갈 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9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전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에스솔루션, 가온플랫폼, 넥스트로 등 3개 우수 창업기업과 '민·관 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발전소 현장의 실질적인 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발전소 현장에 AI 혁신..
정부 지원으로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비 일부의 의무 사후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단은 관리가 완료되지 않은 설비뿐 아니라 시공업체가 점검을 마쳤다고 보고한 설비와 폐기된 설비까지 별도로 확인할 방침이다. 8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이달 2일 '2026년 의무사후관리 미수행 설비 실태조사' 용역을 공고했다. 용역 수행업체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120일 동안 정부 보급사업으로 설치된 신..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수출 1조달러 시대에 안착하기 위해 비수도권 기업의 수출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비수도권 외국인투자 유치 목표액을 120억달러로 늘려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8일 코트라에 따르면 강 사장은 이날 열린 '지역성장 점검회의'에서 4극 3특 중심의 비수도권 수출·투자 확대 전략과 실행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코트라 경영진과 본사 간부직원,..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통합이 장기적으로 재무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두 회사가 지난해 이자 등 금융비용으로 사용한 돈이 영업이익보다 많았던 데다, 석유공사의 높은 부채와 자본잠식 부담까지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에 공시된 한국석유공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석유공사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본잠식 규모는 2조5290억원이다. 2021년 말 1조5523억..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전력·에너지 분야 중소기업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1876만달러(약 253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7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브카시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조호르바루에서 국내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발전기자재 무역사절단'이 운영됐다. 이번 사절단은 서부발전이 지난 5월 한국전기기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발전공기업 5사를 합쳐 출범하는 '한국발전'이 '전환기 통합기구'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과 인력을 하나로 묶어 석탄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4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발전을 석탄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전환을 이끌 통합기구로 봐야..
정부가 발전공기업 5사를 '한국발전' 1사로 통합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통합 자체에는 노사가 대체로 공감했지만 인력 재배치와 임금·복지, 통합본사 위치 등 이해관계 조정이 향후 통합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열고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을 한전 100% 자회사인 '㈜한국발전'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기후부는 특별법을 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후부는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일상 속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 주제는 '약속을 넘어 실천으로,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다. 지난해 주제인 '탈플라스틱, 지구와의 약속'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활 속 행동으로 이어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행사에는..
미국 첨단기업 4곳이 한국의 반도체 소재·장비와 청정에너지 분야에 총 20억달러를 투자한다. 국내 첨단산업 생태계를 확충하고 한·미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투자신고식 및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미국 첨단기업 4곳으로부터 총 20억달러 규모의 국내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기업은 산업용 가스..
한전KDN이 인도에서 수주한 300억원 규모 전력 인프라 사업에서 계약금액의 23%가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현지 여건과 비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원가 산정 탓에 창사 이래 최대 해외사업이 적자를 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KDN이 2012년과 2017년 수주한 인도 케랄라주 전력청(KSEB)의 '전력 IT 현대화 사업(RAPDRP)'과 '유지보수 사업'에서 73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두 사업의 계약금..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발전 5개사(한국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통합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 정부의 직접적인 재정지원이 없는 만큼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비용을 어떻게 분담할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인 25조7319억원으로 편성된 2027년도 기후부 예산안에는 발전 5사 통합 및 구조개편을 위한 별도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통합 과정에서 별도의 재정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된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성평등진흥 유공을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한수원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수원은 그동안 △성평등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 과제 발굴·이행 △여성인재의 체계적 육성과 관리직 진출 확대 △채용·보직·교육 등..
김원준 신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장기간 동결된 시설 사용료와 투자재원 체계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상업시설 활용과 지역 연계 관광상품을 확대해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한국공항공사는 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김원준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사장은 장기간 이어진 경영 공백과 국내선의 양적 성장 한계, 정체된 수익 구조와 재무 부담 확대 등을 공사..
정부가 내년 재생에너지와 전기차·히트펌프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탄소감축을 위한 에너지 전환 투자를 늘리는 동시에 홍수와 가뭄, 녹조 등 빈번해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확충했다.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도 예산·기금 총지출을 25조731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대비 3조9737억원(18.3%) 늘어난 규모다. 지출 대부분은 에너지 대전환과 녹색전환, 기후재난 대응 등에 집중 투입할 계..
정부가 반도체 호황 등으로 늘어난 세수를 미래 투자 및 세수 감소에 대비해 쌓는 '재정 댐'을 조성한다. 미래대응기금을 만들어 성장 동력에 투자하는 한편 재정 불안에 대응할 계획이다. 1일 정부는 '2027년도 예산안'을 발표하고 162조3000억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내년 중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대규모 세수를 단년도 소비성 지출에 소진하지 않고, 생산적 투자 및 재정 여력 보강에 사용하는 것이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