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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피로감 커지자… 개미들 '美대표지수 ETF'로 갈아탔다
'채권·주식'으로 대박난 미래 IMA…대출 집중 한투 제치고 수익률 독주
코스닥 5.79% 급등…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
온난화 방치시 부도액 5800억 폭증?…NH證 기후위기 진단
리테일·운용 대박 터진 키움증권…상반기 영업익 1.4조 돌파
한국투자증권이 그룹 내 투자 계열사들과 함께 스타트업의 초기 단계부터 IPO(기업공개)까지 이어지는 밀착형 컨설팅 체계를 가동한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율이 10년 사이 가장 낮아지는 등 IPO 장벽이 높아지면서, 상장을 염두에 둔 스타트업 부담이 가중되는 배경에서다. 이는 거래소 심사가 기술력 평가를 넘어 지배구조와 회계 투명성 같은 근본적인 체질을 검증하는 방향으로 옮겨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한국투자증권..
4일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7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최근 월물)이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상승한 흐름이 1분간 지속할 때 발동한다. 10시 56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9% 오른 780...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과 함께 첫발을 뗀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IMA 1호 상품이 운용 차이에 따라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총 자산에서 채권과 주식 비중을 높인 미래에셋증권은 두드러진 성과를 낸 반면, 기업대출과 펀드 위주로 자금을 굴린 한국투자증권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수익 흐름을 보였다. 여기에 후발주자로 합류한 NH투자증권 IMA 1호는 마이너스(-) 평가손익을 기록하고 있어, IMA 시장 전..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국내 증시에 피로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미국 주식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예측하기 어려운 흐름을 나타내면서 장기간 꾸준한 성과를 보여온 미국 대표지수가 투자 대안으로 재차 부상하는 형국이다. 낮은 보수율을 앞세운 국내 운용사들의 미국 지수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런 흐름을 타고 빠르게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기술 기업이 시장 주도권을 계속 잡을 것이란 공감대가 팽배한 만..
키움증권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에서 처음으로 1조원 벽을 동시에 뛰어넘는 이정표를 세웠다. 회사 설립 이래 최대 수준의 반기 실적으로, 증시 호황 속 국내주식 점유율 1위라는 우호적 환경과 자기자본투자(PI)·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LP) 등 회사 고유의 사업 경쟁력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다. 무엇보다 일 평균 거래대금이 36조원 수준으로 급증함에 따라 리테일 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된 배경으로 꼽..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이 지원한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DIP)이 전자단기사채(전단채) 투자금보다 우선변제권을 갖는 구조에 대해 법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원장은 MBK·메리츠의 투입 자금과 홈플러스 전단채 투자금 간 변제 순위를 묻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경영상 책임을 진 자가 이 부분에 관해 (최우선..
NH투자증권이 기후위기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자사 투자자산의 부도율이 지금보다 최대 4.8배 불어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반면 곧바로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시나리오에서는 부도율이 최대 1.5배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결과에 따라 NH투자증권은 투자자산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적하는 동시에, 기후위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9일 NH투자증권은 전날 공개한 2026년 지속가..
올해 국내 신규 상장 기업 수가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적은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 같은 기간 공모금액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함에 따라, 상장 건수 감소와 자금 조달 축소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가뭄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현상엔 중복상장에 대한 규제 강화와 금융당국의 까다로워진 심사 기준이 맞물려 있다. 이로 인해 증권사 IPO 부문의 수익성이 급감함은..
국내 자산운용업계 전반에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교체 바람이 불었지만 그 성과는 운용사별로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남들보다 빨리 새 브랜드를 내걸고 참신한 상품 전략을 편 운용사는 점유율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반면 브랜드만 새로 단 채 결정적 한방이 없었던 운용사는 점유율이 오히려 정체되거나 뒷걸음질치는 흐름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차별화된 전략 상품이 뒷받침돼야 리브랜딩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된다고 진단한..
NH투자증권이 올 상반기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사이에서 압도적 격차로 원톱 자리를 재입증했다. 증권사들이 증시 호황의 수혜를 고르게 나눠 가진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순이익 1조원에 근접하면서다. 운용 수지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관리됐을 뿐 아니라 브로커리지 수지도 거래대금 증가 등에 힘입어 가파르게 늘었다. 금융상품판매 수지 역시 목표전환형 랩 판매 확대로 뚜렷한 성장을 보이며 부문별 성과가 고루 나왔다. 총 고객자산이 600조원..
매도 의견을 표하기 어려운 관행 속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이 비매수(중립·매도) 리포트 비율을 가장 크게 확대해, 주요 증권사 중 리스크 신호를 뚜렷하게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도 전체 리포트 대비 비매수 비율을 15% 가까이 끌어올리며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앞서 금융당국은 매수 일색 리포트를 개선하겠다며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매도 리포트 활성화를 유도한 바 있다. 그럼에도 매수 편중 관행은 여전한 가운데 미래에셋..
단독 대표 체제에서 신재욱·배광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NH투자증권이 각 대표의 세부 책무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단독 체제에서는 최고경영자(CEO)의 모든 책무를 윤병운 전 대표가 홀로 맡았지만, 처음으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만큼 각 대표별로 법적 책임을 세분화한 것입니다. 이달 초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새 책무구조도에 따르면, 배 대표는 WM사업부 등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정보 제공 및 관리 업무 수행 감..
22일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52% 상승한 7120.48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시장에서 오랜 기간 정상을 지켜온 키움증권을 밀어내고 사용자수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만년 2위에 머물렀으나, 앱 개편을 통한 사용자 환경 개선을 발판 삼아 반년 만에 순위를 뒤집었다. 이런 성장 배경으로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진행한 MTS 개편이 꼽힌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월 M-STOCK의 자산 조회 서비스인 'MY자산'을 새롭게 단장하며 '..
다달이 나오는 아동수당을 자녀 주식 계좌에 투자하는 방식이 자산 형성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개별 종목을 매수·매도하는 단기 시세 차익보다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장기적인 투자로 이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투자를 할 수록 손에 쥐는 자산 규모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는 점에서 미성년 자녀들의 증권 계좌 개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런 부모들에게 한 개의 ETF 투자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