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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세계 주요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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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엔 한목소리, 출구전략엔 균열…이란 지도부 '강경파 vs 실용파'
美 워싱턴주 스포캔 인근 대형 산불… 6만 명 대피·건물 600채 피해
세우타 국경 위기 진정됐지만…인명 피해·사회 분열 여전
영국개혁당, 난민 차단 위한 '軍 주도 작전' 제안…실효성은 의문
덴마크, 새 징병제 본격 시행…이사벨라 공주도 입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후원을 받는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의 군사적 충동이 격화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내에 있는 헤즈볼라의 무기 창고나 미사일 발사대 같은 직접적인 군사 자산을 공격하는 것을 넘어, 타격 대상을 헤즈볼라 소유의 민간 및 사회 서비스 기관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행보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를 군사적으로 압박할 뿐만 아니라, 이..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2년 반 만에 최고치로 치솟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석유 제재를 완화하고 국내 해운 규제를 유예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미국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기업(PDVSA)과 직접 거래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워싱턴이 수년간 유지해 온 베네수엘라 고립 정책의 중대 변화다. 다만, 거래..
스페인 정부는 걸프 지역 전역으로 확산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에 대응해 이라크에 주둔한 스페인 병력을 며칠 내로 대피·이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르가리타 로블레스 스페인 국방장관은 중동 지역 정세 악화로 병력 운용 계획을 변경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재 이라크에는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2015년 결성된 국제연합군과 2018년부터 시작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미국의 국가 부채가 39조 달러(약 5경8500조 원)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시작된 지 불과 몇 주 만에 도달한 기록적인 수치라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국가 부채 감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집권 이후 세법 개정, 국방비 증액, 인민 단속 강화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하며 부채 규모가 확대됐다. 미..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사실상 봉쇄 상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여전히 수백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의 선박들도 제한적으로 통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양 데이터 분석 업체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15일 사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최소 89척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조선은 16척이다. 이는..
조 켄트 미 국가대테러센터(NCTC) 국장이 미국의 이란 공습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전격 사임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임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대(對)이란 전쟁을 둘러싼 견해 차이가 표면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켄트 국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글을 통해 그는 "양심상 이란에서 계속되는 전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중동 지역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자국 군사 전문가 200여 명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 침공 후 4년간 축적된 우크라이나의 드론 방어 기술이 국제 사회에서 핵심 자산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을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의회 연설에서 "현재 중동..
케냐와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투입을 목적으로 한 케냐 국민의 신규 모집을 전격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무살리아 무다바디 케냐 외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무다바디 장관은 "양국은 더 이상 케냐 국민이 러시아 국방부를 통해 군에 입대하거나 전장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는..
지중해를 표류 중인 러시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아틱 메타가즈호를 둘러싸고 유럽 국가들과 러시아 간의 외교적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달 초 러시아 북동부 무르만스크항을 출발해 이동 중이던 아틱 메타가즈호가 리비아 해안에서 발사된 드론의 공격으로 파손됐다. 러시아 측은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 측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아틱..
미국 주도의 대(對)이란 군사 작전이 개시된 뒤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군 인명 피해가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 대변인인 팀 호킨스 대위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200여명의 부상자 중 약 180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이미 임무에 복귀했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호킨스 대위는 바레인·이라크·이스라엘·요르단·쿠웨이트·사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3주째 접어들며 이란 내 주요 시설 타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사법 당국이 적대 국가에 군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500명을 체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흐마드레자 라단 이란 경찰청장은 이날 "간첩 행위 및 정보 유출 및 공유 혐의로 총 50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라단 청장은 체포된 인원 중 절반가량은 공습 목표물에 대한 위치 정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보름을 넘긴 가운데 유럽연합(EU) 외교부 장관들이 16일(현지시간) 브뤼셀에 모여 홍해 내 해군 임무인 '아스피데스'의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EU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부터 홍해 항로를 보호하기 위해 2024년 아스피데스 작전을 개시해 이탈리아와 그리스 군함을 주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3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저비용 드론 방어 기술이 국제 방산 시장에서 핵심 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지, 로이터통신 등을 종합하면 중동 지역은 이란의 '셰헤드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공격으로 경제적·군사적 위협에 직면했다. 걸프 지역의 석유 인프라와 미군 기지가 주요 타격 대상이 되면서, 기존 고가의 미사일 방어 체계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미국 정부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세계 에너지 시장의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 해상에 묶여 있는 러시아 원유 및 석유 제품의 거래를 30일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번 제재 완화가 이란 전쟁 여파로 불안정해진 국제 에너지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 후 13일 오전 아시아 시장의 유가 상승세는 소폭 둔화했다. 지난 28일..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이 12일(현지시간)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이란의 핵 개발 의도를 둘러싸고 러시아 및 중국과 정면으로 충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달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은 이란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1737 위원회' 활동 재개를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 논의 자체를 저지하려 했으나, 표결 결과 찬성 11, 반대 2, 기권 2로 회의가 진행됐다. 마이크 왈츠 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