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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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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systimes
환율 위기에 직면한 아르헨티나에 미국이 통화스와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증시 반등과 국가위험도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시장은 불안에서 벗어나 회복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아르헨티나 경제전문지 암비토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아르헨티나의 경제 안정을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도 엑..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브라질 대표단에 대한 미국 비자 발급이 이례적으로 지연되고 있다. 브라질 외교부는 미국이 비자발급을 거부하면 유엔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브라질통신(AB)은 이날 대표단이 아직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보도하면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수행단에 대한 비자발급..
미국으로부터 군사적 압박을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당긴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에페통신 등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와 TV로 방영된 대통령 프로그램에서 공식적인 크리스마스시즌을 다음 달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한 권리를 지킬 것"이라며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기쁨과..
아르헨티나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이 참패했다. 민심이 우파 정부의 강력한 긴축 정책에 피로감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아르헨티나 정부는 정책의 기조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됐다. 일간 클라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실시된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상·하원 선거에서 여당인 자유전진당(LLA)은 제1야당인 중도좌파 페론당에 대패했다. 국가 전체 인구의 약..
콜롬비아 항공우주군(공군)이 2일(현지시간) 미국·도미니카공화국과 함께 마약류 코카인 운반선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CNN 스페인어판에 따르면 미국 남부사령부 산하 다기관 합동태스크포스와 중남미 2개국이 나포 작전을 전개한 이날 미군은 베네수엘라 마약 운반선을 폭격했다. 복수의 군사전문가들은 미국의 폭격을 시작으로 해상을 통한 마약 밀수를 차단하기 위한 다국적 작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치안 강화를 명분으로 선포한 국가 비상사태가 이어진 지 3년이 넘은 가운데 살인 미발생일 누적 1000일을 자축했다. 에페통신 등에 따르면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우리 정부가 출범한 후 살인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날이 누적 1000일이 된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방송으로 대국민 연설을 내보내고 역사적인 기록을 기념해야 한다는 권..
멕시코의 한 동물원이 세계에서 가장 몸집이 작은 거북을 번식시키는 데 성공했다. 에페통신은 26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州) 과달라하라 동물원이 '바야르타 진흙거북(바야르타 머드터틀, 학명 키노스테르논 보그티)'로 널리 알려진 거북을 세계 최초로 번식시켰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30일 동물원 인큐베이터에서 부화한 새끼거북은 알에서 나온 지 2개월 만에 세상에 모습이 공개됐다. 바야르타 진흙..
베네수엘라 정부가 현지 전역에 드론 사용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마약 밀수를 차단하겠다며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나와 특히 주목된다. 중남미 국방정보 전문매체 인포데펜사는 2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부가 전국에 드론 금지령을 발동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국방부와 재무부, 교통부 등 3개 부처는 합동으로 발동한 조치에서 30일간 드론 및..
물 부족 국가인 쿠바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지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수도 아바나에서 식수를 제공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쿠바인권감시단(OCDH)은 19일 밤(현지시간) 물 부족에 지친 주민들이 아바나의 중심가인 레이나 거리에서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며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동영상에서 주민들은 빈 양동이와 물통 등으로 길을 막고 즉각적인 수돗물 공급 정상화를 촉구했다. 항의하던..
지난해 중남미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가장 많이 유치한 국가는 멕시코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주 국가 전체에서는 멕시코가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멕시코 관광부는 18일(현지시간)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를 인용해 작년에 외국인 약 4500만명이 멕시코를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4% 늘어난 수치로 미주 대륙에서는 미국의 약 7240만명 다음으로 많다. 다음으로 캐나다(약..
아르헨티나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연간 기준으로 최근 5년 새 최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센서스연구소(INDEC·통계청)은 13일(현지시간) 올해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36.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연간 기준 2020년 12월 36.1% 이후 가장 낮다.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된 지난해 4월 연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남미 해역에서 불법 '싹쓸이 조업'을 하는 중국 원양어선단이 칠레를 새로운 거점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매체 이프로페셔널은 12일(현지시간) 중국 원양어선단이 최근 규모를 확대하며 거점을 페루에서 칠레로 옮겨 조업하고 있어 아르헨티나 수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남미 대서양 앞바다로 몰려들기 시작한 중국 어선단은 600여척까지 늘어 조업 중이다. 2020년대..
경제 위기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최저임금이 결국 1달러(약 14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세계 최저 수준이다. 현지 매체 VTI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공시한 대미 달러 환율은 131.12볼리바르였다. 8일 130.06볼리바르에 이어 공식 환율이 2개장일 연속 130볼리바르를 웃돌면서 미화로 환산한 베네수엘라의 최저임금은 1달러 이하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8..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국회에서 의결된 연금 인상안에 대해 재정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물가 안정을 위해 전례 없는 초강력 긴축 정책을 단행 중이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4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이를 알리며 "재정 적자를 근절해 인플레이션의 뿌리를 완전히 뽑으라는 민의가 지난 대선에서 확인됐지만 이에 반하는 데다 연금을 인상하라면서..
아르헨티나가 관세율 0%를 목표로 미국과 협상 중인 것으로 28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아메리카TV 등 현지 매체는 이날 아르헨티나와 미국이 막바지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미국이 지난 4월 아르헨티나에 예고한 상호관세율은 10%였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정부 소식통은 "아르헨티나가 미국에 수출하는 50~60개 품목에 관세율 제로가 적용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