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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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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systimes
에콰도르에서 이달 13일(현지시간) 시행되는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를 앞두고 치안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에페(EFE) 통신은 7일(현지시간) 에콰도르에서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최근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736건이다. 지난 1월에 발생한 793건을 더하면 올해 초 2달간의 살인사건은 총 1529건에 달한다. 1시간에 평균 1건 이..
아르헨티나 정부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자국으로 도주한 나치 전범들 관련 비밀 문서들을 모두 공개한다. 정부의 나치 전범 문건 공개로 아르헨티나에 정착한 전범 리스트는 물론 이들이 신분세탁 후 진행한 은행 거래 내역 등 내밀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나시온 등 현지 언론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정부가 나치 독일이 패망한 뒤 아르헨티나로 도주해 정착한 나치 전범과 관..
중국이 페루, 칠레 등 남미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면서 관련 시설을 군사적으로 전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미국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개항한 페루 찬카이항에 조단위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천문대를 건립하는 프로젝트 등을 추진 중이다. 칠레 일간 비오비오는 23일(현지시간) "페루 정부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페루 찬카이항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불식되지 않고 있..
남미의 '경제 모범생' 칠레의 출산율이 역대 최저로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출산율 저하를 국가가 직면한 도전적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는 18일(현지시간) 칠레 통계청(INE)이 발표한 2022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2022년 1.25명까지 떨어진 합계출산율이 2023년엔 1.16명으로 더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칠레에서 관련 집계가 시..
페루 정부가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자국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강력범에 대해 사형제 부활을 고려하고 있다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엘코메르시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루 정부는 18일(현지시간) 수도 리마와 카야오 등 2개 주(州)에 대해 치안 질서 확립을 위한 비상사태에 들어간다고 전날 선포했다. 30일간 계엄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수도..
외환(달러) 부족으로 심각한 연료난을 겪고 있는 볼리비아가 단축근무, 원격수업 등을 실시하며 비상대책 가동에 돌입했다. 13일(현지시간) 엘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볼리비아 10개 주(州)의 주도는 이날부터 점심시간을 없앤 8시간 연속근무제가 발효됐다. 근무시간을 오전 8시30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로 지정한 강제 조치로 공공·민간부문 모두가 대상이다. 점심시간 음식점 수요를 줄여 물동량을 최소화하고, 사무실 가동 시간을 줄여 연료 사..
우루과이에서 환율 변동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물가가 낮아진 브라질로 원정쇼핑을 떠나는 이가 늘어 내수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두 국가는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에 회원국이기 때문에 양국 간 국경 지역 주민들은 출입국 심사 없이 길만 건너면 국경을 넘나들 수 있다. 11일(현지시간) 엘 옵세르바도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루과이 상업회의소(CNCS)는 "브라질과 국경을 맞대고 있..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자국의 형법 개정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형사 책임 연령을 낮추고 모든 형사처벌을 가중할 것을 제안했다. 아르헨티나 국회는 정부가 지난해 발의한 형법개정안을 다음 주 심의한다.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기존 16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변경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6일(현지시간) 클라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정부가 발의한 형법..
아르헨티나가 남아메리카 국가들의 경제공동체인 남미공동시장(Mercosur·메르코수르)을 탈퇴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이 아르헨티나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가능성을 두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메르코수르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지 매체 테에네는 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가 미국과의 FTA 체결을 원한다면 메르코수르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이같이 보..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 단속을 강화함에 따라 미국에 체류하던 남미 출신자들이 본국으로 되돌아가는 역이민이 본격화하고 있다. 발걸음을 돌린 중남미 이민자의 일부는 아메리카 최남단의 칠레를 목적지로 잡고 대륙을 종단하고 있다. 칠레 매체 비오비오는 25일(현지시간) 북미에 머무르던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이 다시 남미로 복귀하며 멕시코에서 파나마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나..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남미 정상 중에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주의 관세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기예르모 프랑코스 아르헨티나 수석장관은 23일(현지시간) 현지매체 미트레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밀레이 대통령이 사흘 간의 방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엄청난 외교적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방미를 계기로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국제적 위상도 달라지..
내전이 종식되지 않은 콜롬비아에서 반국가 무장단체 민족해방군(ELN)이 불법적으로 발동하는 활동중단 명령인 '무장파업'을 단행했다. 이 때문에 지역의 경제·사회 활동이 강제로 중단됐다. 무장파업 대상이 된 지역에서는 중앙정부에 강력한 개입을 촉구하고 있지만 콜롬비아 정부는 소수의 병력 지원 말고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엘메리디아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ELN은 18..
세계 최대 삼바 축제인 리우 카니발을 앞두고 브라질에서 극심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체감기온이 60℃를 넘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일각에선 축제를 미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주최 측은 행사를 예정대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포바에 등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기온은 지역 자체 기상 관측이 시작된 2014년 이래 최고인 44℃까지 상승했다. 종전의 최고기온..
'남미의 트럼프'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과 유사한 조치를 잇달아 발동해 주목받고 있다. 아메리카TV 등 아르헨티나 언론은 13일(현지시간) 두 대통령이 놀라울 정도로 동일한 노선을 걷고 있다며 밀레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유사한 행보를 걷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행정부의 정책 중 미..
남미에 진출한 중국 기업이 근로자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고발이 잇따르고 있다. 우루과이 일간 엘 옵세르바도르는 11일(현지시간) 우루과이의 건설노조(SUNCA)가 송전망 건설에 투입된 근로자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중국기계공정공사(CMEC)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영 CMEC는 우루과이 북부 타쿠아렘보와 살토를 연결하는 길이 365㎞의 500kV(킬로볼트) 송전망을 설계·건설·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