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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수)

정치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정당 북한 외교 국방 정부

여야 '법사위 쟁탈전' 평행선… 하반기 국회 공전 장기화 우려

여야가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의견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면서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18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회 공전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원 구성..

與정진욱 "광주는 농사만 지으란 건가"…'호남 반도체 폄훼' 비판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광주·전남 반도체 투자를 둘러싼 보수 진영의 인프라 부족 주장에 "정확한 데이터가 없는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정 의원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투자 소식이 나오자마자 국민의힘과 보수 언론을 중심으로 광주에는 물도, 전기도 없다며 폄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핵심 쟁점인 '용수 부족 리스크'에 대해 정 의원은 "광주권에 용수를 공급하는..

민주당, '30일 원구성 강행' 의총 결의…특검 당론 채택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단독 강행 방침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했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내일로 미루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 6월 안에 후반기 원 구성을 무조건 마무리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브리핑을 통해 소속..

'보완수사권 폐지'에 매몰된 與 당권 경쟁…청사진은 無

더불어민주당의 8·17 전당대회 당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정작 핵심 의제는 '보완수사권 폐지'에 갇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대표 후보들이 집권 여당의 미래 비전이나 민생 해법을 제시하기보다 강성 당원 표심을 자극하는 검찰개혁 이슈에 매달리고 있다는 비판이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당권 경쟁의 중심에는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보완수사권 폐지는 검찰의 직접 보완수사 권한을 없애고, 검찰을 공소 제기와 공소 유지..

[포토] 호남권 반도체 대규모 투자에 반발하는 이철우·추경호

이철우 경북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국민의힘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광주·전남권 제2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관련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포토] 이철우·추경호 '호남권 반도체 대규모 투자에 반발'

이철우 경북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국민의힘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광주·전남권 제2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포토] 국민의힘 의총 '장동혁 대표의 빈자리'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2연평해전 24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이날 장동혁 대표는 의원총회에 불참해 자리가 비어 있다.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상임위 독식 시도 중단하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이 29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회 독식 시도를 비판하는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포토] 대화하는 한병도-전용기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포토] 정청래, 거수경례하며 의원총회 참석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우재준, 세 번째 사퇴 요구…김민수 "본인 먼저 사퇴하라"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29일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세 번째 공개 요구했지만, 당 지도부는 일제히 제동을 걸었다. 조광한·김민수 최고위원 등이 공개적으로 반박했고, 장동혁 대표도 비공개회의에서 무분별한 사퇴 요구는 당력만 분산시킬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선관위 사태가 지나면 전당대회를 통해 총선을 준비할 지도부를 새로 세워야 한다"며 "장 대표는 이제 그만 내려와야 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송영길 '盧 장례식 불참' 발언에 "100% 허위사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9일 송영길 의원의 "정 전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완전히 등져서 장례식에 참석 못했다"는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로 규정하며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앞서 송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 전 대표를 겨냥하며 "정청래 대표는 완전히 노무현 대통령과 등을 져서 장례식에 참석도 못 했다"며 "아마 김민석 총리를 공격하려고 '노무현 적통' 이런 걸 따지면 다른 분은 몰라도 적어도 정청래 대표는..

장동혁, 李 '홍명보 무능한 지휘관' 언급에 "거울 보며 본인에게 할 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와 관련해 '무능한 사람을 지휘관으로 선발하면 결과는 뻔하다'고 언급한 데 대해 "거울을 보면서 본인에게 해야 할 말"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축구대표팀의 문제가 홍명보 감독이라고 지적한다면 대한민국 경제 파탄의 근본 원인은 이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장 대표는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갖춘 우리 청년들은 일..

한병도 "내일까지 與 국회의원 전원 비상대기…원 구성 마무리"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오늘부터 비상대기하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더 이상 국민의힘의 '발목잡기'를 기다려줄 수 없다는 주장이다.한 직무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 준비에 돌입한다. 11차례 국민의힘과 만나 협상했지만, 법사위를 내놓으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내일까지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은..

내홍에 주도권 상실… 국힘, 법사위 탈환 빨간불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내홍에 발목이 잡히면서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도 주도권을 잃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내 권력투쟁이 장기화하는 사이 더불어민주당은 원구성 단독 처리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국민의힘이 대여 견제의 핵심 수단마저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의 원구성 협상에서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둘러싼 대치 끝에 수세에 몰린 상황이다. 여당 출신인 조정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이..

사퇴론 일축 張, 징계 맞불… 친장 vs 반장 전면전 '기로'

당내 사퇴 압박에 '버티기 모드'를 가동하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리위원회' 카드를 꺼내 들며 반격에 나섰다. 사퇴를 요구하는 비당권파를 '해당행위'로 규정하고 징계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당내 갈등은 지도부 거취 공방을 넘어 친장(장동혁)계와 반장계의 전면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입원 뒤 당무에 복귀하자마자 당내 사퇴 요구에 대한 징계 방침을 잇달아 내비쳤다. 장 대표는..

여권 갈등 트리거 된 '유시민의 입'

유시민 작가의 이른바 '증축론' 발언이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을 자극하는 촉매로 작용하면서 계파 대결이 다시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청래 전 대표 사퇴 이후 당내에서는 반목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한동안 사그라졌던 갈등의 불씨가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8·17 전당대회가 50여 일 남은 상황에서 친명(이재명)·친청(정청래) 간 '2차 대전'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작가가 지난 26일 한..

"균형발전" vs "국정운영 사유화"…與野 공방 격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정부와 여권은 지역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고 있지만, 야권은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호남과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청권을 의식한 정치적 결정이자 기업 자율성을 침해하는 '국정운영 사유화'라며 총공세에 나섰다.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29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클러스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與, 개헌으로 '선관위 개혁' 주도…野 '특검·사전투표제 폐지' 우선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체 수준의 개편을 목표로 한 '헌법 개정' 카드를 꺼내 들며 선관위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관위 명칭과 구성 방식, 감사원 소속 변경까지 포함한 전면 쇄신 구상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개헌보다 특검 도입과 사전투표제 폐지에 무게를 싣고 맞서고 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개헌을 통한 선관위 개혁을 당 차원의 입장으로 공식화했다. 그동안 "필요시 개헌도 검토할 수 있다"는 수준이었지만, 당내 논의를..

'상임위 독점' 다음은 '형소법 개정'…후반기 국회도 험로 전망

후반기 국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전부터 험로(險路)가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 합의가 답보 상태를 거듭하자, '상임위 독점'을 전면에 내걸고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 의지까지 내비쳤다. 이에 국민의힘이 '독재 프레임'으로 맞서는 등 후반기 국회 초반부터 '강대강 대치'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원 구성 합의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조정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오는 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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