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투법 본회의 강행…국힘, 필리버스터 전면전 돌입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임박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장시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시작되면서 향후 입법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이다.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을 상정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곧바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첫 주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으로, 김 의원은 오전 9시 9분부터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노란봉투법은 원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