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의원 11명, 600억원대 코인 거래…10명은 신고 안해
21대 국회의원들이 최근 3년간 거래한 가상자산(코인) 규모가 6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8명 의원 중 10명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회의원 가상자산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김남국 의원이 수억원대 암호화폐를 보유해 논란이 된 일을 계기로 국회의원의 개인정보 동의를 거쳐 21대 국회 임기 개시일인 2020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