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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5일(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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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도 'AI'가 대세…장인화 "전환 빨라야 이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임직원을 직접 만나 신속한 인공지능(AI) 전환을 강조했다. AI가 사회적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회사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해 직원들의 적응을 돕겠다는 전략이다.포스코그룹은 6일 장인화 회장이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첫 소통 행사인 'CEO 공감토크'를 열고 임직원 70여 명과 함께 그룹 경영철학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장 회장은 "앞으로 지능형 자율제조, 최고 수준의 업무 역량, 새로운 가치..

HD건설기계, '신흥시장' 효과로 매출 10% 쑥…통합 출범 순항

HD건설기계가 통합 원년을 맞아 글로벌 수요 회복을 발판으로 두 자릿수 성장에 시동을 걸었다. HD현대그룹 산하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합해 출범한 HD건설기계는 지난해 양사 합산 매출이 약 8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최대 9조원 매출을 목표로 신흥시장 공략과 엔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6일 HD건설기계에 따르면 2025년 매출이 글로벌 수요 증가세에 따라 전년 대비 약 1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HD건설..

SKT, 올해 영업익 1조8000억대 복귀하나…전략 보니

SK텔레콤이 지난해 1조원을 간신히 넘은 영업이익을 발표한 가운데 올해 다시 1조8000억원대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T는 지난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가입자 이탈이 발생하고 보상안 시행 등의 이유로 실적이 급감했다. 이에 올해는 인공지능(AI) 활성화 전략으로 이를 다시 회복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점진적인 회복과 배당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 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T의 올해 예..

엔비디아, 올해 '지포스 RTX 50' 신제품 출시 연기… 창사 30년 만에 첫 공백

엔비디아가 창사 30년 이래 처음으로 올해 신형 게임용 GPU(그래픽처리장치)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AI(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공급이 AI·서버용으로 쏠려서다. 엔비디아가 수익성이 월등한 AI 가속기 시장에 올인하면서 게이밍 하드웨어 로드맵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6일 디 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당초 올해 출시를 목표로 했던 차세대 지포스 RTX 50 시리즈의 후..

BYD, 중국 판매 감소세에도 신차 앞세워 韓시장 공략 강화

BYD가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차 투입과 판매망 확장을 앞세워 한국을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행보다. 성장의 초점이 중국 현지보다 국내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 맞춰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YD는 지난달 국내에서 1347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순위 5위에 올랐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렉서스에 이은 기록이다. 한국 진출 2년 차에 접어든 BYD가 수입차 시장 내 존재감을..

[단독] 독일 RWE 韓해상풍력 사업 중단… 해외기업 '엑소더스' 심화

글로벌 2위 해상풍력 기업인 독일의 RWE가 의욕적으로 확대해 왔던 국내 프로젝트들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베스타스와 에퀴노르 등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뛰어들었던 글로벌 기업들이 차례로 사업을 중단하면서 정부의 국내 기업 보호 정책이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5일 업계에 따르면 RWE는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 건설 예정이었던 495메가와트(㎿)급 서해해상풍력 사업과, 전남 신안군 흑산면 일대에 예정된 510㎿급 늘샘우이해상풍력 사..

강원랜드,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명예퇴직 추진…3월부터 접수

강원랜드가 인건비 구조 개선과 신입직원 채용 여력 확보 등 인력 순환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정규직 직원 대상 명예퇴직'을 시행한다. 정년까지 3년 이상 남아 있으면서 근속기간이 20년 이상인 직원이 이번 명예퇴직 대상이다. 대상자 규모는 1700명을 웃돌지만, 실제 명예퇴직 규모는 두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이달 초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이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김동관, 태양광 뚝심 15년… 한화솔루션, 美시장 실적 빛본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이 김동관 부회장의 장기 전략을 실적으로 증명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세계 각국이 자국 중심의 에너지·공급망 전략을 강화하는 환경 속에서 미국 태양광 시장을 중심으로 구조적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통관 지연으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지만, 올해는 통관 이슈가 해소된 데다 미국 내에서 태양광 전체 가치사슬(풀 밸류체인) 생산이 가시화된 점도 실적 회복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희토류 공급망 전과정 구축… 광업공단 직접투자 재개 추진

정부가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으며 글로벌 자원 경쟁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고 수급 관리부터 해외 자원개발, 생산 내재화까지 전 주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산업통상부는 5일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자원 확보 단계(업스트림)부터 국내 정제·가공 및 재자원화(미드스트림), 최종 제품 생산(다운스트림)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60조 캐나다전 고군분투… 'K-잠수함' 세계시장 확장 가늠자

국내 잠수함 시장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갖춘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새해 들어 해외시장의 문을 강하게 두드리고 있다. 5년 내 연 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잠수함 시장에서 독일 등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각오다. 올해 총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한다면, 북미·유럽 등으로 영향력을 넓힐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

박리다매는 없다… 삼성, 칩플레이션에 갤S26 프리미엄 승부수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전략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프리미엄'이다. 전례 없는 '칩플레이션(반도체 칩+인플레이션)'에 제조원가 부담이 급격히 커지면서 이른바 '비싸도 잘 팔리는' 제품군에 힘을 싣겠단 복안이다. 수익성 개선의 첨병 역할을 맡은 건 갤럭시S 시리즈 최상단에 자리한 '울트라'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갤럭시S26' 시리즈의 울트라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출고가 동결 등 구매 부담을 낮추는..

리밸런싱 한창 SKC, ‘글라스기판’으로 반도체싸이클 올라타기 총력전

석유화학업계 불황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SKC가 올해 글라스기판 중심으로 사업 개편에 나선다. 회사는 글라스기판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의 판을 뒤엎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북미 시장을 공략 중인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의 판매량을 올리면서 실적 회복의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5일 SKC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8400억원, 영업손실 3050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1조 7207억원)이 6.9%..

[르포] 'AI시대, 현 주소와 미래 비전' 논의의 현장 가다

"AI 시대,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나?"제4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질문이다. 4차 산업혁명을 넘어 인공지능(AI) 중심 산업 구조로 전환되는 현재, 한국 산업이 맞닥뜨린 기술적·전략적 과제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드러났다.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시스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한국경영..

[취재후일담] 항공업계 통합 가속…현장은 '과도기' 진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 사이에서는 요즘 '어색한 동거'라는 말이 종종 오르내립니다. 통합을 향해 가고 있지만, 조직과 문화를 하나로 맞춰가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이런 풍경이 특정 항공사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항공업계 전반이 통합과 인수라는 큰 변곡점을 동시에 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연말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목표로 단계적인 통합 작업을 밟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에코프로, 인니 투자 결실에 '흑자 전환'…상반기 내 밸류업 공시도

에코프로 그룹이 전기차 캐즘을 정면 돌파하며 지난해 23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 제련소 투자 성과와 메탈 가격 상승 덕분이다. 에코프로는 올해를 본격적인 성장 궤도 진입의 원년으로 삼고 전 공정 AI 도입과 로봇 소재 개발을 통해 흑자 기조를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5일 에코프로는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3조 4315억원, 영업이익 23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

HL만도, 로봇 신사업 '승부수' 실적 회복 가속화

HL만도가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된 로봇 관련 사업을 확장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그간 HL만도는 전동화 부품 확대와 북미 현지 생산 호조 등의 영향으로 2020년 이후 연간 매출 실적의 앞자리 숫자를 바꿔가며 매출 9조원 시대를 열었다.5일 HL만도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9조4548억원으로 지난 2024년 8조8481억원보다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571억원으로 전년 대비..

이재용 회장, 밀라노行…동계올림픽서 '민간 외교관' 보폭 확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글로벌 경영 행보에 다시 시동을 건다.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서울김포공항비즈니스센터(SGBAC)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현장에서 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 한편 글로벌 정관계 인사와 스포츠계 주요 관계자, 삼성의 핵심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이 전 세계 주요 기업인과 정책 결정권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표적..

삼성물산, 호주로 넓히는 에너지 사업…수익원 다각화 지속

삼성물산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사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미국에서 주로 수익을 거뒀다면, 이번에 호주에서도 성과를 내면서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단지를 개발해 운영하면서 초기 프로젝트 중심으로 사업권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영위해왔다. 최근 AI(인공지능) 인프라 등으로 대규모 에너지 수요가 발생하는 만큼 사업은 더욱 확장될 수 있다는 평가다.5일 삼성물산은 호주 퀸즐랜드 주에서 개발한 300메가와..

벽지인 줄 알았는데 “좀 덥네” 한마디에… 삼성 AI 무풍에어컨 또 진화

삼성의 무풍 에어컨이 더 세련 되고 똑똑해져 돌아왔다. 벽지에 녹아들어 공간의 일부로 인식 되게끔 디자인 됐고, 더 이상 리모콘도 필요 없을만큼 스마트해졌다. 사람에게 말하듯 "좀 덥네"라고 하면 알아듣고 온도와 습도까지 적절하게 조정한다. 에어컨이 놓인 공간의 사람 움직임까지 파악해 기류를 조절하고, 사용자가 잠잘 때는 수면 상태에 따라 냉방을 스스로 조절한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신형 에어컨은 공간의 미학을 헤치지 않는 디자인과 거의..

자원안보실 첫 종합대책은 ‘희토류’…한국판 '프로젝트 볼트' 나왔다

정부가 희토류를 둘러싼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부터 정제, 생산, 재활용까지 전 주기를 포괄하는 종합대책을 내놨다.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은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급 관리와 해외 자원개발, 생산 내재화까지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단기 수급 대응을 넘어 자원안보 관점에서 희토류 공급망을 재설계하겠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희토류 전주기 아우른 첫 종합대책5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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