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파업'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25일 전 조합원 찬반투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은 20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노동쟁의(파업) 발생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지난 13일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한 지 일주일 만으로, 오는 2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울산 현대차 문화회관에서는 152차 노조 임시대의원대회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쟁의 행위 여부가 논의됐고, 그 결과 만장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