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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9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일왕 외동딸 아이코 공주 왕위 계승 지지 여론 확산…서명 5만명 참여

일본 왕위 계승을 두고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인 도시노미야 아이코 공주의 왕위 계승을 지지하는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관한 서명 운동에 약 5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17일 뉴스포스트세븐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한 온라인 서명 사이트에서 아이코 공주를 차기 일왕으로 옹립하는 데 동의를 구하는 게시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원인은 2017년에 설립된 여성단체 '흰진달래회'다. 이들은 "우리는 일왕 부부에게 훌륭한 딸인 아이코 공주가 있..

필리핀 "호주 시드니 테러범, 군사 훈련 증거 없다… 호텔 방에만 머물러"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 총기 테러범들이 범행 전 필리핀에서 군사 훈련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필리핀 정부가 "근거 없는 추측"이라며 공식 부인했다. 현지 조사 결과, 이들은 체포 전 필리핀 남부 다바오의 한 저가 호텔에서 한 달 가까이 머물렀으나, 외부 접촉 없이 대부분의 시간을 방 안에서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에두아르도 아뇨 필리핀 국가안보보좌관은 성명을 통해 "두 용의자가 필리핀에서 군사 훈련을 받았..

호주, 눈 뜬 '시드니 테러범'에 살인 혐의 15건 적용… 눈물의 장례식 시작된 시드니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하누카 축제 총기 난사 사건의 생존 용의자인 나비드 아크람(24)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15건의 살인 혐의를 포함해 총 59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법적 단죄가 시작된 가운데, 시드니 유대인 사회는 이번 테러로 희생된 이들의 장례를 치르며 비통함 속에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에 따르면 시드니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나비드 아크람은 전날 의식을 회복한 직후 경찰에 의해 기소됐다..

미얀마 군정, 총선 앞두고 200여 명 무더기 기소 … "최고 사형까지 가능"

미얀마 군사정권이 이달 말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200명 이상을 기소하며 반대 세력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비판 세력은 이번 선거가 2021년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의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한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고 일축하지만, 군정은 사형까지 가능한 강력한 처벌 조항을 내세워 저항을 무력화하고 있다.18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툰 툰 나웅 미얀마 내무장관은 전날 회의에서 "선거 절차를 방해하..

日 스마트폰 신법 18일 시행…기본 소프트웨어 사업자 규제, 앱 가격 내려갈까?

일본의 '스마트폰 특정 소프트웨어 경쟁 촉진법'(스마트폰 신법)이 18일 시행됐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이 법은 구글·애플 등 거대 IT 기업의 앱스토어 독점을 규제하는 법으로, 스마트폰 이용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통신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보급 이후 가장 큰 변화"라고 평가한다.스마트폰 신법은 국내 앱스토어 이용자가 월평균 4000만명 이상인 사업자를 규제 대상으로 삼는다. 구글, 애플, 애플 자회사 아이튠즈 등 3개사가 해당된..

日, 中관광객 없어지자 숙박요금 다운…백화점은 면세 매출액 1할 감소

중국 정부의 일본 방문 자제 요청으로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꺾이면서 일본 관광·소매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영향을 예단하지 않겠다"는 신중론을 유지하면서도, 중국 의존을 줄이고 방문국을 다변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25년 1~11월 방일 중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했지만, 11월 증가율은 3.0%에 그치며 급격히 꺾였다. 관광지에서는 숙박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카자흐스탄, 교육 과정에 '챗GPT 에듀' 세계 최초 도입

카자흐스탄이 교육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 '챗GPT 에듀'를 교육 과정에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AI 플랫폼을 교육 시스템에 공식 적용하는 세계 최초 국가가 됐다.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과학고등교육부는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을 대상으로 챗GPT 에듀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과학고등교육부는 "내년 1분기부터 학교와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챗GPT 에듀 도입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를 시..

다카이치 일본 총리 발언, 中 재차 철회 요구

중국이 일본의 우익 세력이 가짜 서사를 만드는 상습범이라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한 철회를 재차 요구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일본 측의 행동은 일본 내 일부 사람들이 옳고 그름을 뒤바꾸고 진실을 왜곡한다. 잘못을 고치지도 않고 고의로 잘못을 저지른다. 그러면서도 국제적으로 무고한 척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의 우익 세력은 가짜 서사를 만든..

경악의 1조 달러 흑자와 5% 성장 中 경제, 외화내빈

올해 중국 경제가 사상 최초의 1조 달러 초과 무역 흑자와 5% 전후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외화내빈 상태였다는 기록을 남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냉정하게 평가할 때 수치가 보여주는 성과와는 달리 경제 상황이 크게 만족스럽지 못한 한해였다는 얘기가 될 것 같다. 글로벌 경제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7일 전언에 따르면 당초 올해 중국 경제는 꽤 험난한 상황에 봉착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었다. 하기야 중국..

나가사키 시민단체 "원폭박물관 전시서 '난징대학살'→'난징사건' 변경은 역사 왜곡"

일본 나가사키 시민단체가 나가사키 원폭자료관의 전시 개편안과 관련해 일본의 전쟁 가해 책임을 희석하는 역사 서술 변경이 추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세계에 전하는 나가사키 원폭 전시를 요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17일 도쿄 외신기자클럽(FCCJ)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가사키시가 검토 중인 원폭자료관 전시 개편안에서 '난징대학살(Nanjing Massacre)'이라는 표현이 '난징사건(Nanjing Incident)'으로 바뀌고,..

3연속 기준금리 동결한 호주…인하도 인상도 주저하는 딜레마

호주 연방준비은행(RBA)이 올해 기준금리를 3차례(2·5·8월) 인하한 후 하반기 들어 3연속(9·11·12월) 동결을 선택한 것은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중앙은행의 딜레마를 보여주는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호주 ABC뉴스는 RBA가 지난 9일 3.60%인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하면서 사실상 인하 사이클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 인상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17일 보도했다.동결의 주요 배경으로는 최근 인플..

호주, 총기법 개정 긴급 입법 나서…최악 테러 희생자 장례 시작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가 최근 30년 만에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뒤 총기 및 시위 관련 법 개정을 위한 긴급 입법에 나선다. 사건 희생자들의 장례식은 17일부터 시작됐다.이날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민스 NSW 주 총리는 이날 "총기 규제를 포함한 시급한 개혁안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2일 주의회를 재소집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총기 수에 상한을 두고, 일부 산탄총의 취득 요건을 강..

일본 병원 10곳 중 7곳 적자…정부, 진료보수 인상안 발표

일본에 있는 병원 10곳 중 7곳꼴로 재정 적자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정부는 16일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진료보수 인상안을 발표했다.교도통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언론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진료보수 개정안을 포함시켜 진료수가와 보험료를 인상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는 앞서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작년도 의료 경제 실태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검토된 것으로 전해졌다.후생성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일본 전역 일반병원(병상 2..

미얀마 군정 "아웅산 수치 건강하다" 반박… 아들 "말뿐인 주장, 증거 대라"

아웅산 수치 전 미얀마 국가고문의 아들 킴 아리스가 모친의 생사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자, 미얀마 군사정권이 하루 만에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군정은 이를 입증할 사진이나 의료 기록은 제시하지 않은 채 아들의 발언을 다가올 총선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규정했고, 아들은 즉각 "사실이라면 증거를 보여달라"고 맞받아쳤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관영 매체 '미얀마 디지털 뉴스'를 통해 "아웅산 수치 여..

유연 근로자 무려 2억 명, 中 경제 시한폭탄

중국 경제가 베이징을 비롯한 대륙 전역에 존재하는 엄청난 규모의 유연 근로자들로 인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앞에 직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2035년을 전후해 총량에서 미국을 제치고 G1 경제 대국이 되고자 하는 중국의 야심에 확실하게 브레이크를 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 경제는 휴전 상태인 미국과의 관세 및 무역전쟁의 악재를 감안할..

日정부, 전기차 보조금 130만엔 올려…수소차는 150만엔으로 축소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전기차(EV)와 연료전지차(FCV) 등에 대한 구입 보조금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요미우리신문은 17일 일본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전기자동차(EV)와 수소 연료전지차(FCV)의 구매 보조금 격차를 줄일 방침이라고 보도했다.전기차 보조금은 상한액을 40만엔 늘려 130만엔으로 높이고, 반대로 수소연료전지차는 105만엔 줄어든 150만엔으로 낮춘다. 이는 미·일 간 관세 협상에서 합의된 '공평한 대우' 원칙을 반영한 조치로,..

호주 총리 "시드니 유대인 행사 총기 난사, IS 이념 영향"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유대인 명절 행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이슬람국가(IS) 이념에 영향받은 공격이라는 호주 정부의 판단이 나왔다. 수사당국은 범행에 가담한 부자가 사건 직전 필리핀 남부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번 공격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격은 치밀하고 계산된, 냉혹한 공격이었다"며 "IS 이념에 의해 동기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총격범..

앙코르와트 인근 공습에 '관광·안보' 휘청…태국은 "먼저 총 내려라"

태국과 캄보디아 간 무력 충돌이 연말 관광 성수기를 맞은 양국의 경제와 안보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 캄보디아는 태국군이 앙코르와트 사원이 위치한 시엠립주(州) 깊숙이 공습을 가했다고 비난했고, 태국은 "공격자인 캄보디아가 먼저 휴전을 선언해야 한다"며 협상의 문턱을 높였다.17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태국 영토를 침범한 공격자는 캄보디아"라며 "휴전을 원한다면 캄보디아가 먼저 선언해야 한다"고 못 박..

美, 홍콩 반체제 언론인 지미 라이 사면 촉구

미국이 홍콩 민주화 운동가 겸 '핀궈르바오(애플 데일리') 창업자인 반중 언론인 지미 라이(78·리즈잉黎智英)가 홍콩국가보안법에 저촉돼 유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 언론의 자유를 침묵시키는 행위라고 비판라면서 석방을 촉구했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현지 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라이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에 대한 유죄 판결은 언론의 자유 및 기타 기본권을 보호하려는 이들을 침묵시키기..

日정부, 외국인 보유 중요 토지 규제 강화... 법인도 국적 등록 의무화

일본 정부가 2026년도부터 외국인이나 외국자본이 관여하는 법인의 중요 토지 거래에 대해 국적 등록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국가 안보상 중요한 토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외국자본에 의한 인수 행위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요미우리신문》, NHK 등에 따르면, 정부는 자위대 기지와 원자력시설 주변 등 '중요 토지' 지역에서 거래하는 법인의 경우, 현재 대표자 국적만 확인하던 제도를 확대해 임원 구성이나 주식 과반을 보유한 외국인의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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