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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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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트남 지식재산권 겨냥 통상법 301조 조사 착수

미국 정부가 베트남의 지식재산권(IP) 보호·집행 정책을 겨냥해 통상법 301조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새로운 관세나 무역 제재로 이어질 수 있는 조치로, 양국이 1년 가까이 무역협정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9일(현지시간) 1974년 제정된 통상법 301조에 근거해 베트남의 지재권 보호·집행과 관련한 불공정 무역관행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USTR은 앞서 4월 30일 연례 보고서에서..

[아시아 이슈]臺 올 10% 육박 경이적 성장 전망에도 웃지 못해

대만이 올해에도 지난해의 8.76%보다 0.88%P나 높은 9.64%의 경이적인 경제 성장률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파안대소를 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대부분의 대만인들은 그건 나와는 전혀 관계 없는 호성적이라는 냉소를 보내고 있다. 대만의 조야가 2010년 이후 무려 16년 만에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주계총처(主計總處·통계청)의 지난 29일 발표에도 이처럼 시쿤둥한 반응을 보이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역시 가장 결정적인..

美日, 미사일 공동생산 속도…中 "日군국주의 부활" 반격

미국과 일본이 중국을 견제하는 미사일 방어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5월30일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 이른바 샹그릴라 대화에 맞춰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회담하고 미사일 공동 개발·생산 가속화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양국은 미국·일본·호주 3국이 미사일 방어를 위한 정보공유를 추진하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이번 회담은 미국의 일방적 방위비 압박만으로 보기 어렵다. 미국은 중국의 군비 확대..

日 찾은 외국인 유학생 40만명 돌파…일본인은 해외 유학 '주춤'

일본을 찾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4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해외로 유학을 떠난 일본인 학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일본 교육시장의 '유입 확대·유출 정체'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30일 일본학생지원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일 기준 일본 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40만80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21.2% 증가한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다.일본 내 유학생 수..

79조달러 금융시장 맡긴 시진핑…'금융통' 여성 딩샹췬 발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 3기 들어 신설한 금융 분야 핵심 감독기구인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NFRA)의 새 수장으로 금융권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여성 전문가 딩샹췬(61)을 발탁했다. 최근 금융권 부패 척결과 감독 강화를 강조해 온 중국 지도부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30일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전날 딩샹췬을 신임 당서기로 임명했다. 중국 관례상 당서기가 해당 기관의 최고..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사오싱시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9일 오전 중국 저장(浙江)성 사오싱(紹興)시 환산(環山)로 소재 사오싱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 6회 사오싱 국제우호도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대회에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정기명 전라남도 여수시장 등과 함께 초청됐다. 당초 예정대로 우덩펀(吳登芬) 시장 등 각국 대표들과 함께 참석, 국제 도시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권 회장은 이에..

中, 臺 담당 기구 조직 개편

중국이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조직 체계를 일부 개편하는 외에 대만인들의 중국 본토 유학과 창업 등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양안 통일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의 조치로 보인다.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사무판공실은 최근 내부 개편을 통해 기존 기능별 명칭을 사용하던 12개의 국(局) 단위 조직을 숫자 체계로 변경하면서 대만 주민의 본토 유학과 실습 및 취업·창업 관련..

[찰리우드의 사생활] 80년대 책받침 미녀 언니 소환한 中 여인 정체

이른바 책받침 미녀로 지난 세기 80년대를 풍미한 홍콩의 왕쭈셴(王祖賢·59)과 닮은 꼴인 일반인 여성이 최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출현,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평범한 일개 여성이 과거의 스타를 소환하는 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주인공은 최근 갑작스레 사이버 공간에서 유명세를 타는 류샤오디(劉小迪)라는 여성으로 나이는 35세 전후인 것으로 알려지고..

대 입시 가오카오 기간에 中 AI 기업 일부 기능 통제

중국 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내달 7∼10일 실시되는 대학 입학 시험 가오카오(高考) 기간 동안 부정 행위 방지를 위해 문제 촬영놔 풀이 기능을 제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중국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는 29일 주요 AI 플랫폼에 문의한 결과 모든 업체가 "가오카오 기간 플랫폼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시험 상황과 관련한 기능에는 특별 통제가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또 AI 플랫폼..

'멸종 위기' 호주 코알라, 폭염에 취약…"30도 넘으면 치사율 3.5배"

호주에서 정부가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한 코알라가 온화한 수준의 기온 상승에도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시드니 대학교 발렌티나 멜라 박사 연구팀은 27일 국제 학술지 ‘바이올로지 레터스’에 게재한 논문에서 평균 기온이 27도를 넘어서는 순간 코알라의 병원 입원과 폐사 위험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2000~2022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코알라 병원 3곳과 구조 서비스 1곳..

北 "비핵화 없을 것" 발표에 中 "정책 연속성 유지"

중국이 미국과 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의 '북한 비핵화' 의지 재천명에 북한이 반발하면서 "비핵화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 자국의 한반도 정책에 변함이 없다는 종전 입장을 반복했다. 할 말이 꽤 많을 것으로 보이나 극도로 발언을 아꼈다고 볼 수 있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입장 발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반도(한반..

중국과 대만 이제는 AI 대전으로 정면충돌

'하나의 중국' 원칙 문제로 치열하게 대립 중인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이 이제는 미래 먹거리를 제공할 AI(인공지능) 기술에서의 우위 확보를 위한 진검승부를 벌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야말로 AI 대전을 통해 정면충돌할 수밖에 없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중화권 ICT(정보통신기술) 업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역시 선수는 글로벌 AI 산업 패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확보에 사활을..

[아시아 이슈]톈안먼 사태 37주년, 韓 도피한 둥광핑 등 주목

오는 6월 4일의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사태 37주년을 앞두고 지난 25일 고무보트를 이용해 한국 태안에 상륙, 망명을 시도한 둥광핑(董廣平·68)씨를 비롯한 당시의 주역들이 새삼 주목을 모으고 있다. 사태가 워낙 오래 전에 발생한 것인데다 관련 민주 인사들 대부분이 이제 올드보이가 됐으나 그래도 상당수는 중국 내외에 건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 정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이제 거의 망각의 사건이 돼도..

日, 필리핀 '동지국' 전면 세운다…다카이치·마르코스 회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28일 정상회담은 일본이 최근 강조해 온 '동지국' 외교의 실체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필리핀은 미국과의 조약동맹국은 아니지만, 일본이 안보·방산·정보·공급망 협력을 동시에 넓히는 대표적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산케이신문은 27일 양국이 정상회담에서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하고,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 정식 협상 개시에 합의할 전망이라고 보도..

"中 때리지 말라" 인도, 발리우드 국경충돌 영화 제동

인도와 중국이 국경 충돌의 앙금을 털어내는 사이, 2020년 갈완 계곡 충돌을 다룬 인도 영화들이 줄줄이 제목을 바꾸거나 재촬영에 들어갔다. 일부 작품은 아예 제작이 중단됐다.2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최근 자국 영화 제작사들에 "중국 때리기는 자제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양국 관계 회복 기류 속에 2020년 갈완 계곡 충돌 사건을 소재로 삼은 작품들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것이다.대표적인..

日 국가정보국, 韓 정부 대응 포인트

일본이 국가정보회의 설치법을 성립시키면서 한국 정부의 대일 정보 대응도 새 국면에 들어섰다. 단순히 일본에 새 정보기관이 생겼다는 차원이 아니다. 일본 총리관저에 외교·안보·치안·경제안보 정보가 모이면, 한국이 상대해야 할 일본의 정보 창구도 외무성·방위성 중심에서 총리관저 직속 국가정보국으로 넓어진다.요미우리신문은 27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국가정보회의 설치법이 여야 찬성 다수로 가결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올여름 700명 규모의..

"올림픽 금메달 땄더니 급여 끊겨"…카자흐 피겨 스타, 정부 공개 비판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간판 스타 미하일 샤이도로프가 지난 2월 치러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이후 급여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며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올림픽 직후 정부가 자신의 급여를 공개한 것을 두고 비판했다가 보복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샤이도로프는 27일 카자흐스탄 매체 텡그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국가대표 급여 지급 대상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월급이 끊겼고 시즌 준비 과정에서도 비용의 상당 부분을..

트럼프 닮은 방글라데시 물소, 도축 직전 정부가 살렸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닮았다며 화제가 된 방글라데시의 흰 물소가 이슬람 명절 희생제(이드 알 아드하)를 맞아 도축되기 몇 시간 전, 정부의 개입으로 목숨을 건졌다.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무게 약 700㎏의 이 수컷 알비노 물소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징인 금발 머리를 연상시키는 헬멧 모양의 옅은 색 털 덕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세를 탔다. 보통의 물소가 검은색 또는 갈색의 피부와 털을 지닌 것과 달리 이 물소..

캄보디아 법원, 韓대학생 고문·살해한 중국인 6명에 무기징역

캄보디아 법원이 한국인 대학생을 납치·고문·살해한 중국인 6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사건이 일어난 캄폿주 보코르산 일대는 중국계 사이버 사기 조직의 거점으로 부상해, 한국 정부가 지난해 10월 자국민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28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캄폿 지방법원은 전날 30~54세 중국 국적자 6명에게 고문과 잔혹 행위를 동반한 살인 및 조직적 가중 사기 혐의로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캄보디아..

말레이 경찰 호텔 마약 단속서 51명 체포… '게이 파티' 표현 논란

말레이시아 경찰이 쿠알라룸푸르의 한 고급 호텔에서 마약 단속을 벌여 남성 51명을 체포했다. 그러나 경찰이 단속 현장을 "게이 파티"로 규정한 데 대해 현지 법조계와 인권단체가 성소수자에 대한 낙인이라며 반발하고 있다.2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후세인 오마르 칸 말레이시아 경찰 마약수사국장은 "지난 24일 새벽 2시35분부터 5시 사이 쿠알라룸푸르 시내 한 고급 호텔에서 네 차례 단속을 벌여 남성 51명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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