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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0일(일)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美 "NPT 평가회의 합의문 채택 무산 유감"…이란 핵활동 정면 비판

미국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 합의문을 채택하지 않은 데 유감을 표명하고 이란의 안전 조치 의무 불이행을 비판했다.토미 피콧 미 국무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은 2026년 평가회의 종료 시점에 NPT 당사국이 최종 문서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피콧 대변인은 "일부 NPT 당사국들이 이란의 글로벌 비확산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문제는 미국이 앞으로도 계속 논의..

러, 핵 탑재 가능 탄도미사일로 키이우 인근 타격…대공습에 유럽 "핵위협 확전"

러시아군이 24일(현지시간) 탄도미사일 36발을 포함한 미사일 90발과 드론 600대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주변 지역을 개전 이래 최대 규모급으로 공습했다고 로이터통신·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러시아는 이번 공습에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Oreshnik)를 침략 전쟁 중 세 번째로 사용해 키이우 인근 빌라 체르크바(Bila Tserkva)를 타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시진핑, 트럼프 회담서 일본 '재군사화' 격앙 비난…미·일 동맹 불안 부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15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재군사화(remilitarisation)'를 이유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를 비난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북한 위협에 대응해 더 적극적인 안보 태세를 취해야 한다고 맞섰지만, 일본의 최대 안보 우려인 중국을 같은 맥락에서 언급했는지는 불분명하..

미·이란 종전 MOU 체결 접근…트럼프 "서두르지 말라", 이란 핵·동결 자산 이견 잔존

미국 정부 고위 관리는 24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와 고농축 우라늄 처리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반면 이란 매체들은 핵 문제가 종전 양해각서(MOU)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반박해 합의 내용을 둘러싼 이견이 드러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협상 대표들에게 "합의를 서두르지 말라고 지시했다"며 "시간은 우리 편"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이란 협상단에 속도..

美 백악관 인근서 총성…총격범은 사살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 용의자는 경호 요원들에 의해 사살됐다. 23일(현지시간) 백악관 인근에서는 수십 발의 총성이 울려 퍼졌다. 미 비밀경호국(SS)은 엑스(X·옛 트위터)에 홍보 책임자 명의로 올린 사건 관련 성명에서 "(미동부시간) 오후 6시가 지난 직후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교차로에서 한 사람이 가방에서 무기를 꺼내 발사하기 시작했다"며 "SS 경찰관은 대응 사격을 해 용의자를 맞췄으며, 그는 인근..

트럼프 "이란 평화 MOU 대체로 마무리, 최종 확정만 남아"…미-이란 종전 협상 급물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협정이 대체로 협상됐으며 최종 확정만 남았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파키스탄·튀르키예·이집트·요르단·바레인 지도자들과 통화한 뒤 "최종 사안과 세부 내용이 논의 중이며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합의 요소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명시해 종전 협상 타결과 해상 봉쇄 해소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워시, 연준 의장 취임…트럼프 금리인하 기대 속 인상론 직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신임 의장이 22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워시 의장은 취임 발언에서 연준의 독립성과 체제 개편을 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선서식에서 워시 의장에게 독립적으로 결정하라고 말하면서도 행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해 통화정책 기조의 보폭을 맞출 것을 간접적으로 압박했다.하지만 이란 전쟁 여파로 촉발된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금리 인하 기대에 부응하..

트럼프, 이란 공습 재개 저울질…파키스탄·카타르, 테헤란서 막판 중재 총력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진전에 강한 좌절감을 느끼며 핵심 안보팀 회의를 소집해 공습 재개 옵션을 점검하는 상황에서 파키스탄 중재팀이 2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 도착해 합의 도출을 위한 막판 물밑 조율에 나섰다.이란은 합의 임박설을 전면 부인하며 종전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 해결을 핵 문제보다 앞세웠고, 미국은 20년 핵 농축 중단과 고농축 우라늄(HEU) 반출을 요구하며 협상 조건에서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트럼프,..

트럼프, 영주권 미국 내 신청 원칙 제한…해외 영사 처리로 이민 문턱 높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2일(현지시간) 임시 비자로 체류 중인 외국인은 특별한 사정이 인정되지 않는 한 미국 안이 아닌 해외 영사관에서 영주권(Green Card)을 신청해야 한다는 새 지침을 발표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조치가 수십만 명의 영주권 신청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민 변호사들과 전직 국토안보부(DHS) 관리들은 가족 이산 장기화와 영사 처리 적체 심화를 우려하며 의회가 허용한 제도를 행정..

美, 이스라엘 방어에 요격미사일 대량 소모…동아시아 안보 공백 우려 확산

이란전쟁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첨단 요격 미사일을 대규모 소진하면서 글로벌 안보 파장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최근 미국 국방부 평가에 따르면, 미국은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 중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요격 미사일 200기 이상을 발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 국방부 전체 재고의 약 절반에 해당..

트럼프, 폴란드에 5000명 추가 파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폴란드에 미군 병력 5000명을 추가로 파견하겠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폴란드는 지리적으로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전선의 최전방 방어벽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를 언급하며 이번 추가 파병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발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언론을 통해 미군의 폴란드..

박윤주 외교차관, 미 외교·안보 사령탑 연쇄 회동…한미정상회담 합의 이행 안보 실무그룹 수주 내 서울 출범 합의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19~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무부·국방부(전쟁부)·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고위 인사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 결과물인 공동 설명자료(JFS·Joint Fact Sheet)의 안보 분야 이행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수주 내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은 트럼프 행정부 각 부처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해 핵추진 잠수함..

이란, 미 새 제안 검토 속 "동결자산 해제·봉쇄 중단 먼저"…파키스탄, 종전 협상 중재 지속

이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측의 새 종전 제안을 전달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해외 동결자산 해제와 미군의 해상 봉쇄 중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 파키스탄은 1주일 새 두번째 장관급 이란 방문으로 미·이란 메시지 중재 채널을 유지하고, 미군은 오만만에서 이란 국적 유조선을 저지하면서 외교와 군사 봉쇄가 동시에 진행되는 교착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이란 측이 대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미국의 진정성 입증을 압박하는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 "한국 내 미국 기업, 동등 대우 받아야"…한미동맹 강화 강조

미셸 스틸(70·한국명 박은주)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는 20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들이 한국 기업과 동등한 시장 접근권을 가져야 한다면서 쿠팡 등 미국 기술 기업의 한국 내 차별 우려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스틸 후보자는 한국의 3500억달러(524조원) 규모 대미 투자 계획의 재원과 이행 방안을 점검하겠다는 뜻도 밝혔으며,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사이버범죄 확대·러시아와의 군사협력 심화..

"이란 공격 보류" 직전 1.2억원 수상한 원유 거래…美 금융당국 조사 착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연기한다고 발표하기 직전 미국 원유 선물 시장에서 장외 거래 시간대에 거래량이 급증한 정황이 포착돼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19일(현지시간) 전해졌다.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23일 아침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하기 직전 시장에서 거래량이 급증한 것을 확인하고 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

워시 연준 의장 내정자, 취임 앞두고 '금리 인하' 딜레마 직면

케빈 워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오는 22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할 예정인 가운데, 통화 정책 방향을 둘러싸고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최근 4.6%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워시가 취임 직후 시장과의 소통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이후 줄곧 미국 경제 성장을 위해 연준이 선제적이고 과감한 금리 인하에 나서야..

우크라이나 중거리 드론에 러 진격 2년 만에 최저…시진핑 '푸틴 후회' 발언 논란

우크라이나군이 전선 후방을 겨냥한 중거리 드론 공격을 확대하면서 러시아군의 지상 진격이 2년 만에 가장 느린 수준으로 둔화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영토 장악 순증가는 2024년 11월 1207㎢에서 올해 4월 151㎢로 줄었고, 2월에는 43㎢ 순감소로 돌아섰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블라..

미 30년물 국채 수익률 5.19%…이란전쟁발 인플레·재정적자에 2007년 이후 최고

3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19일(현지시간) 장중 5.19%까지 치솟으며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이후 약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블룸버그는 30년물이 이날 장중 7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상승해 5.19%에 도달했다며 이란 전쟁발(發) 유가 급등과 재정적자 확대 우려가 맞물려 글로벌 채권 매도세를 촉발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30년물 종가..

이란 공격 1시간 전 보류, 안보팀 회의 소집 트럼프 "2~3일·다음주 초 합의 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진척이 없을 경우 수일 내에 공습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걸프국 정상들의 요청으로 이날 예정됐던 공격을 보류했으나 오는 22일부터 내주 초까지의 제한된 기간 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시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밝혔다.미국 행정부는 공습을 일시 보류하는 와중에도 이란의 그림자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추가 제재를 부과하고, 인도양에서 이란 연계 유조선..

美재무, 러시아산 석유 제재 유예 30일 추가 연장

미국 재무부가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허용하는 제재 유예 조치를 30일 추가 연장했다. 이는 유예를 종료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뒤집은 결정이다.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연장 조치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및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석유 수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저소득 취약 국가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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