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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0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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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日 경찰대학장' 지낸 타무라 마사히로 교수…"범죄 대행, 여전히 심각성 인지 부족"

"그건,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범죄입니다(それ, 'バイト' ではなく '犯罪' です)."2024년 말 일본 경찰은 전국적으로 이 같은 슬로건을 내걸었다. '야미바이토(闇バイト·어둠의 아르바이트)'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호기심을 보인 청년들이 범죄에 가담하는 경우가 늘자 일본 경찰은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강력한 경고를 보내기도 했다.야미바이토는 SNS와 메신저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

日 '안보 3문서' 개정 추진, 中 강력 비난

중국이 일본의 '3대 안보 문서' 개정 추진에 강력 반발했다. 전쟁 가능한 국가로 전환하기 위한 일본의 최근 행보에 제동을 걸기 위한 반발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3대 안보 문서 개정 논의에 착수한 일본 정부를 향해 "재군사화의 길로 맹렬히 돌진하면서 다시 한 번 동아시아의 화근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최근 다카이치 정권은 군수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中, 국방동원법 전면 개정 착수

중국이 국방 동원 체계를 16년 만에 전면 정비하기 위한 법 개정에 착수했다. 개정안에는 공산당의 정책과 군사 노선을 법에 반영, 국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국무원과 중앙군사위원회는 전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상무위원회 22차 회의에 국방동원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국무원은 이 개정 배경에 대해 "국방 건설을 강화하고 국방 동원..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원자력공장서 사망사고…"재발방지대책 수립"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공장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패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창원 원자력 공장 내 변전실 증설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설치업체 작업자 A씨는 변전실 증설을 위해 전기 판넬을 현장에 적치하던 중 전기 판넬이 전도되면서 깔렸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이후 사내 의료진으로부터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숨졌다.경찰과 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

삼성전자, 가전 일부 생산라인 외주로 전환…재편 일환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생산라인 중 일부를 외주로 전환해 수익성 제고 차원의 사업 재편에 돌입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부문은 반도체 부문 대비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사업부문으로 꼽힌다. 가전 업계에서 외주 전환이 이례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최근 삼성전자의 내부 상황을 고려했을 때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줄이고 인공지능(AI) 및 냉난방공조 등 미래 사업에 보다 투자하려는 행보로 보인다.28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생활가전(DA) 사업..

두산테스나, 반도체 테스트 장비·공장 동시 투자…첨단소재 확장 시동

두산테스나가 반도체 테스트 장비 도입과 평택 제2공장 신설을 동시에 추진하며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낸다. 고성능 반도체 테스트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는 동시에, 두산그룹의 첨단소재 사업 확장 전략에도 힘을 보태는 행보다.28일 두산테스나는 테라다인, 세메스 등으로부터 약 1909억원 규모의 유형자산(반도체 테스트 장비)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회사는 올해 말까지 해당 장비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반도체 테스트 인프라를 지속 확대할 계..

지배력 확대하는 HDC 오너가…2세 중심의 책임경영과 승계 구도 본격화

HDC그룹 오너 일가가 연초부터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HDC 지분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세 아들을 중심으로 HDC 주식 매입이 이뤄졌다면, 올해는 정 회장의 누나인 정숙영 씨도 매입에 동참하면서 오너 일가의 그룹 지배력이 소폭 확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2세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와 함께 향후 승계를 염두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HDC 지..

"글로벌 화학사 도약 위한 채널로 활용" SP삼화, '디지털 웹 뮤지엄' 개관

"글로벌 화학사 도약 위한 채널로 활용" SP삼화, '디지털 웹 뮤지엄' 개관 SP삼화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기업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웹 뮤지엄'을 정식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디지털 웹 뮤지엄은 1946년 창립 이후 SP삼화가 걸어온 기술 혁신의 발자취와 최근 단행한 브랜드 리뉴얼 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미지와 영상 중심의 직관적인 구성으로 고객 이해도를 높이고..

“핵심 안전의무 위반 인정하고도 감형”…아리셀 유족 “2심 판결 인정 못해”

아리셀 참사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가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형량을 대폭 감경한 2심 판결에 반발하며 불복 의사를 밝혔다.아리셀참사대책위원회와 아리셀산재피해가족협의회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실에서 '아리셀 2심 선고 거부'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장 핵심적인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아리셀 대표가 안전조치 의무를 방치하지 않은 자로 평가되는 것은 정합성이 없다"며 "이 재판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대책위는 1심과 2심..

재무구조 나선 현대건설, 자산재평가로 부채비율 17%↓

현대건설이 자산재평가를 통해 부채비율을 소폭 낮추는 등 주요 재무 지표를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현대건설은 토지 및 투자부동산 등 자산을 재평가한 결과 연결기준으로 총 9101억원의 재평가차익이 발생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번 자산재평가 대상은 토지의 경우 서울시 종로구 계동 140-2 외 675건이고, 투자부동산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981, 충남 당진시 송산면 동곡리 377, 377-2 외 1843건이다.이들 토지와 투자부동산은 장부가..

[중동 위기, 전력 지도 바꾼다③] LNG 의존의 역설…발전사 ‘포트폴리오 전환’ 속도

최근 중동발(發) 에너지 리스크와 국제 연료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발전사들이 전례 없는 경영 압박에 직면했다.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주력 원전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구조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어서다. 특히 연료비 상승이 전력도매가격(SMP)을 끌어올리는 구조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이 억제됨에 따라 포트폴리오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28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중동발 고유..

카드업계, 수익성 악화에 프리미엄 카드 '공항라운지' 혜택도 축소

고가의 연회비를 자랑하는 국내 카드사들의 프리미엄 카드가 더이상 프리미엄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카드사들이 혜택으로 제공하는 공항라운지 이용 서비스 제휴 업체를 보다 싼 곳으로 교체하고 있다. 기존 제휴 플랫폼이었던 PP(Priority Pass)카드 보다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더라운지' 플랫폼으로 바뀐건데, 가성비가 있는 만큼 혜택은 적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20~30만원대 고가의 연회비가 책정된 프리미엄 카드도..

ETF 순자산 400조원 시대…자산운용 ‘빅2’에 돈 몰렸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자산 427조원 규모로 확대됐지만, 자산 70% 이상이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집중되며 '빅2 중심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 여기에 순자산 1조원을 넘는 '1조 클럽' ETF도 연초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지만, 이들 상품도 삼성자산운용이 33개(36.3%), 미래에셋자산운용이 30개(33%)를 차지해 두 운용사의 비중이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시..

유심 무상 교체 1년… SKT, 시총 10조 늘고 가입자 회복 순항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 시행 1년째를 맞았다. 지난해 역대급 규모의 개인정보유출 사고에 따라 주가와 시가총액 등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통신 1위' 자리에서 내려오기도 했지만, 1년 새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사고 직후 5만원대까지 내려앉았던 주가는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인 10만원선을 기록했고, 시가총액도 '20조 클럽'에 진입했다. 무선 점유율 40% 회복까진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지만, 가입자 순항이 이어지면서 연내..

[취재후일담] 청와대 떠나는 AI수석…기대·우려 교차하는 AI정책

한국을 찾은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이재명 대통령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장관을 잇달아 만나며 우리 정부와 인공지능(AI) 협력을 약속한 27일. 이날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은 청와대에서 마지막 근무를 했습니다.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사표를 던지며 전국적인 관심이 모이고 있는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에 여당 소속으로 출마하기로 결정하면서입니다.이로써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파격 인선'으로 주목받았던..

가스공사, 범죄피해자 지원 강화…생계비·법률지원 병행

한국가스공사가 범죄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범죄 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지고 법적 대응 부담까지 겪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일상 복귀를 지원 중이다.가스공사는 '2026년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지역 저소득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치료비와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지원해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농협 개혁, 충분한 논의 우선"… 농민·조합장 500명 국회 공동선언

세종//"농협 자율성을 훼손하는 '농업협동조합법(농협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고, 현장 중심의 진정한 개혁을 추진하라."전국 농·축협 조합장과 농업인(조합원) 500여명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모여 이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와 여당에서 추진 중인 '농협 개혁방안'이 정작 조합원 목소리는 빠진 채 강행되고 있어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다는 취지다.이날 농업계 관계자들은 국회에서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공동선언식'을 개최하고,..

한국앤컴퍼니서 경영권 다툼… 조현식 합류후 흔들리는 '본질'

한국앤컴퍼니가 경영권 분쟁 국면에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소액주주 연대체인 '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가 있다.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는 그동안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앞세워 활동해왔다. 그러나 조현식 전 고문이 합류하면서 재벌가 경영권 분쟁의 도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반면 주주연대 측은 "재벌가 경영권 분쟁으로 몰아가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라며 이를 강하게 부인..

최태원 "AI 패권 경쟁…일본과 경제 통합하고 아시아연합 주도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패권 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선 일본과 경제적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협력관계가 아닌 경제적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과거 최 회장이 주장한 '한일경제공동체'의 연장선에 있는 발언이다. 최 회장은 아시아권 국가들까지 경제적으로 연합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모색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28일 최 회장은 한중의원연맹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미·중 AI 기술 패권 속 대한민국 성장..

M&A 보폭 넓히는 한화생명, 수익 다각화 잰걸음

한화생명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이지스자산운용에 이어 올해 애큐온저축은행·캐피탈 인수전에 뛰어들며 외형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본업인 보험업황 부진 속에서 M&A를 통한 수익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시장에서의 M&A 성과를 톡톡히 본 한화생명이 국내에서도 보폭을 넓히기 시작했다는 평가다.이같은 행보는 김동원 사장의 입지 강화 흐름과 맞물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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