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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쏘나타 비장의 무기 ‘차체 강성’…충돌 시험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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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3. 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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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공개된 현대자동차 LF쏘나타는 차체 강성을 강화해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7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사양 적용을 통해 운전자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양희원 현대차 차체설계실 이사는 “신형 쏘나타에는 기존 모델에 21% 적용된 초고장력 강판 비중을 51%까지 확대했다”며 “차량의 25% 부분만 부딪히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 등 각국의 안전 기준을 충분히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대차는 언론을 대상으로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실시했다.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시속 64km로 달리는 차량 전면부의 25%만을 충돌시켜 차량의 손상과 운전자의 부상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이날 실시된 테스트는 미국 IIHS의 기준을 따랐다.

테스트 개시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시속 64km로 달리던 LF쏘나타가 강철 기둥에 ‘쾅’하고 부딪혔다.

충돌 직후 범퍼는 멀리 날아갔으며 부딪힌 왼쪽 앞부분은 처참히 일그러졌다. 하지만 운전자를 감싸는 공간 A필러의 경우 변형이 거의 없었다. 아울러 충돌과 함께 전방, 커튼, 무릎 에어백이 터지면서 운전자를 보호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까다로운 기준으로 인해 해외 브랜드의 유명 차들도 IIHS의 최고 등급인 ‘G’을 받지 못했다”며 “LF 쏘나타의 경우 무난히 G 등급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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