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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미국서 잘 나가네…판매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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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4. 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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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미국시장에 진출한 지 6년 만에 누적판매 10만대를 달성했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2008년 미국시장에 출시한 제네시스는 지난달 1003대가 팔려 올해 1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이 10만506대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 한국의 대형 승용차가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것은 제네시스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성공이 회사의 수익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도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제네시스가 디자인, 성능, 기능 등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뒤이어 미국에 출시한 대형차 에쿠스와 준대형차 그랜저가 시장에 안착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됐다고 분석한 것이다.

한편 다음 달 부터는 미국에 신형 제네시스가 출시된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가 출시 전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구형 모델 이상의 선전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해고 있다.

한편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 법인장은 올해 초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4 북미 오토쇼’에 참석해 “미국에서 올해 신형 제네시스를 2만5000대 팔고 내년에는 3만대를 판매할 것”이라며 제네시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바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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