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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1·2·3 모두 통했다”...카니발 사전계약 3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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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5.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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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델과의 시너지 발휘에 주목
140522 기아차, 올 뉴 카니발 공개 본행사 사진(3)
현대·기아자동차의 ‘1·2·3 펀치’가 내수 시장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말부터 신형 제네시스, 신형 쏘나타, 올 뉴 카니발 등 신차를 통해 2014년 내수 시장 부활을 선언한 바 있다.

23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개된 신형 카니발의 경우 사전 계약을 시작하자마자 3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니발은 1998년 우리나라 최초의 미니밴으로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57만대, 해외에서 89만대 등 총 146만대가 팔린 베스트셀링카다. 외환위기 때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기아차를 회생시키는데 기여한 ‘효자 모델’이기도 하다.

2세대 모델인 그랜드 카니발(2005년)과 뉴카니발(2006년) 이후 새로 선보인 3세대 ‘올 뉴 카니발’은 기아차가 2010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52개월간 총 3500억 원을 투입해 완성했다.

기아차는 “카니발은 레저와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내부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4열 시트에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최대 546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4열 시트 등받이를 앞으로 접은 후 별도 이동 없이 그대로 누르면 바닥으로 4열이 숨어들어가 평평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4열에 이런 방식을 적용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기아차는 밝혔다.

동력 성능도 강화했다.

올 뉴 카니발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2.5%, 1.1% 성능이 향상됐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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