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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택배 “8월 29일 전에 보내야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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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8.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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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택배
택배업체들이 선물 택배 등으로 인해 물량이 급증하는 추석을 앞두고 특별수송기간에 돌입한다.

CJ대한통운은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주간을 ‘추석 택배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회사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전국의 택배 물동량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원활한 배송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택배 담당 부서는 비상 근무에 들어가며 콜센터 상담원, 아르바이트 등을 평시대비 10~20% 가량 늘려 운영한다. 또 콜벤, 퀵서비스 등 협력업체를 통해 배송수단을 추가로 확보해 물량 급증에 대비키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추석 특수기 기간동안 지난해에 비해 약 10~20% 가량 늘어난 물량을 취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물량이 가장 몰리는 연휴 전주에는 하루 취급물량 350만 상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르게 온 추석으로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냉동냉장 시설과 장비를 사전에 점검해 완벽히 가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소중한 화물을 안전하게 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택배 현장에서는 날씨나 경기 상황 등의 영향으로 올해 선물 택배 물품은 사과, 배 등 과일 종류가 적고, 중저가 가공식품, 공산품류 등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선물 등으로 인해 택배물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가급적 29일 이전에는 보내셔야 안전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 “받으시는 분이 일정상 집을 비울 수 있으므로 확인하고 보내는 것이 좋으며, 연락처나 대리수령 가능한 곳을 가능한 모두 기재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로지스틱스도 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약4주간을 추석 특별 수송기간으로 운영한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추석 물량이 16일부터 빠르게 증가해 26일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특별수송기간동안 현대로지스틱스는 4,000여 대의 택배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본사 직원 800여 명이 현장 배송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물류센터 현장 분류인력과 콜센터 상담원도 각각 50% 증원해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현대로지스틱스는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80개 지점과 900여 대리점에 대한 긴급 배송지원팀도 가동한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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