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월 간접광고 도입 이후 올 8월까지 지상파 3사의 간접광고 매출액은 1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송사별로는 SBS 440억3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MBC 385억원, KBS 250억원 순이었다. 다만 간접광고 규모가 커짐에 따라 시청자 권익 훼손에 대한 우려도 덩달아 제기된다.
장 의원은 “간접광고가 증가하면 방송의 상업화, 공익성 상실 등으로 시청자의 시청권 훼손 우려가 있다”며 “현재 간접광고 제도의 점검·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편성방송채널이 영업비밀을 이유로 간접광고 매출액 공개를 거부하는 것도 형평성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감독기관인 방통위는 종편의 공개 거부 사유가 합당하다며 특별한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