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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한진해운 영구교환사채에 5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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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12. 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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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한진해운이 발행한 2000억원 규모의 영구교환사채(영구EB)에 500억원을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영구EB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성격을 갖는 신종자본증권으로 투자자 선택에 따라 주식으로 교환 가능하다.

수은이 주축 투자자로 나선 이번 영구EB에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해 다수의 공제회, 증권사, 저축은행도 참여했다.

수은이 투자한 500억원은 한진해운의 ‘아시아 항만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자회사를 통해 2006년부터 일본 도쿄와 오사카, 대만 카오슝에서 항만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수은은 아시아 항만사업 리파이낸싱에 1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한다.

수은 관계자는 “국내 해운업계 지원을 위한 프레임워크는 어느 정도 마련된 셈”이라며 “앞으로 해운업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여 적시적소에 금융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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